[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구간별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705번(월평–함덕) 버스 노선의 일부를 변경해 운영한다. 변경 내용은 기존 용강교차로-진드르 구간 1개 정류소에서 같은 구간 13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편된다. 이번 노선 변경은 이용 수요가 높은 생활권 지역을 더 촘촘하게 연결해 일상 교통 불편을 줄이고, 공영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휴일에는 이용객 수가 적은 점을 고려해 기존 6대에서 4대로 감차하여 운행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생활 동선에 밀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행 여건을 꼼꼼히 점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동지역 부설주차장 1만 9,29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9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주차장법’에 따라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고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위반 사항은 무단 용도변경 167건(18.7%), 물건 적치 426건(47.8%), 출입구 폐쇄 등 298건(33.5%)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 건에 대해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미이행 시에는 형사고발 또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읍면지역 1만 4,71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부설주차장의 기능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해 10월 수립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계획홍수위에 맞춘 호안 정비와 교량 재가설을 통해 하천 범람에 따른 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6월 착공했다. 공사에 앞서 제주시는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했으며, 12월에는 보상계획 열람과 사업인정 공고를 마쳐 편입 토지 15필지 중 12필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구엄1세월교를 기점으로 하류 약 346m 구간의 호안을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도내 고등학생 64팀, 191명이 참여하는‘2025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공학아카데미는‘공학을 체험하고 나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이 후원하고 도내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공학 탐구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축가 직업과 탐색적 작업 체험, 드론의 원리 이해 및 실험 비행, 원자력 발전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전자제어기기를 활용한 블루투스 기기 제작, 인공지능 대화모델을 활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술 기초 코딩, 태양광 및 풍력 기반 친환경 주택 설계, 축전기(콘덴서)를 활용한 전기 자동차 만들기 등 9개 공학 주제로 심화 탐구가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기술 등 첨단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산업 구조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장애영유아 담당교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장애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숲체험 활동 설계·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영유아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해 원영선 한라대학교 교수의‘장애영유아의 통합적 발달을 위한 숲체험 활동 설계 및 운영 방안’발표와 함께 제주서초병설유치원, 해안초병설유치원 특수교사의 이음교육 및 통합교육 특수학급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9일에는 장애영유아 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 영아학급 운영 실제와 지원 방향, 감각통합적 놀이환경 구성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가 이어진졌다. 참가자들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제주꿈새미’와 해안초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도내 유아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29일까지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중등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설계 및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와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된 중등 교원 대상 연수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진로상담 사례 개념화 방법, 진로상담 실습 및 보고서 작성, 진로성숙도 검사 결과를 활용한 상담 사례 발표 및 토의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28일과 29일에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연계교육 설계와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연계 진로수업, 진로직업체험센터(꿈키올래)와 연계한 수업 설계, 강점 찾기 수업 실습 등으로 구성된 연수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교원의 진로교육 설계‧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이끄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2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제26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습 중심의 토론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분석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비판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20시간 동안 6명씩 9개 모둠으로 나뉘어 집중적인 토론 활동에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친구는 많을수록 좋다’(ᄒᆞᆫ디모영 토론),‘유튜브는 책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친다’(질문이 있는 토론),‘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과거보다 미래가 낫다’(찬반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토론의 원리와 기법 특강, 단계별 실습, 실전 토론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림 원장은“초등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근거에 기반한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기르는 동시에 경청과 배려, 수용과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소중한 기회”라며“자유롭고 실전감 있는 토론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께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임상심리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이주배경 학생 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8일에는 박수미 용산교육복지센터 센터장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서비스 활용을 중심으로 이주배경 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명숙 오산중학교 전문상담교사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29일에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유형별 이주배경 학부모의 특성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고 김태우 월랑초등학교 교사가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이주배경 학생들과 보다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유스호스텔에서‘여름 인성 예술 캠프’를 운영했다. 한얼윈드오케스트라 단원 58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개별 연습, 파트별 전문 레슨, 합주 활동 등 집중적인 음악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연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연주자로서의 태도와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함께하는 합주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고민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문봉 교장은“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식 전환 프로그램인‘청소년 기후행동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 탄소중립 실천, 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지역과 환경을 주제로 구성되며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현장 체험과 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운영은 서귀포도서관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더친환경박스’와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향한다. 참여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4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을 고민하는 기후행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