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는 전주양현초등학교와 전주하가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주시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씽킹 드리머’ 지역사회 문제해결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씽킹 드리머-지역사회 문제해결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를 상상하고 대응하는 창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창업가적 관점과 태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실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주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업은 총 3차시로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인식 △아이디어 발굴 △구현 및 실행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배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행동 양식을 익혔다. 이와 관련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의 신규사업인 청소년 창업사업은 지난 4월 전주지역 5개 학교 교원 7인과 지역교육 활동가 17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첨단바이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는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캠틱종합기술원 3층 전산교육실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AutoCAD를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개발 2D 기구 도면설계 교육’을 진행한다. 혁신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중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기술, 로봇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 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과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과 인구 고령화, 신종 감염병의 발생 등으로 인해 의료기기 및 다양한 의료기술의 개발이 필수가 되면서 혁신 바이오헬스·메디테크 산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관련 시장이 확대됐지만, 국내 의료기기 분야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에서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첨단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구축 일환으로 전북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저출생 극복, 더 행복한 전주’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녀와 엄마·아빠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주제로 총 181점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시는 자체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함께할 때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낸 ‘푸르른 나무 아래 행복한 우리가족’이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은 ‘따뜻한 가을’과 ‘꽃구경은 꽃받침과 함께’ 등 2점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제주가족여행 △너라서 행복해 △우리는 삼남매 △너희가 꽃이야 등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장려상은 △달과 함께 빛나는 우리가족 △너희만 즐거웠음 됐어!! △꽃 피는 봄이 왔어요 △거울에 비친 아빠와 나 △심포항 노을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시는 수상작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 도심 속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에 걷고 싶은 순환형 수변산책로가 완성됐다. 전주시는 올해 아중호수 북쪽 구간에 총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수변탐방로를 신설함에 따라 아중호수 전체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순환형 수변 산책로가 완성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신설된 구간을 이달 중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아중호수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지상 순환산책로를 포함해 총 2.6km 구간의 탐방로가 연차적으로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성구간은 순환 탐방로를 완성할 수 있는 마지막 350m 구간으로, 시는 잔여 구간에 친환경 목재데크를 설치해 산책로가 순환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아중호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야간 이용객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마지막 산책로가 개통되면서 그동안 순환형 수변 탐방로를 원했던 지역주민들의 갈망을 충족시키고, 이용객들도 과거 수변에서 지상으로 되돌아가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좋은 마을로 만드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금암동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 좋은 곳으로 개선하기 위한 ‘금암고 일원(앞금암 마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옛 금암고 일원(앞금암마을)은 급경사지에 좁고 긴 골목길이 산재해 있고, 노후주택도 밀집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금암고가 폐교된 이후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청소년 탈선과 재난위험,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신속한 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원 정비를 시정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적극 대응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옛 금암고 일대에 국비 50억 원 등 총 83억 원을 투입해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옛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최근 영유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전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 대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및 종사자 행동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고,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또 표본감시기관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처할 계획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호흡기감염병(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이 감염병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과 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난 후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일부 영유아와 면역저하자, 고령자의 경우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2025년 새해 함께 읽을 ‘2025 전주 올해의 책’을 시민들의 손으로 뽑기로 했다. 전주시는 1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5 전주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1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올해의 책’은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민 독서 운동이다. 특히 2025 전주 올해의 책은 후보도서 추천부터 시민투표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좀 더 폭넓게 반영하고, 도서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추천 부문은 △어린이(그림) △어린이(글) △청소년 △일반 등 총 네 부문이며, 최근 3년 이내 초판본이 발간된 국내 생존 작가 등 추천 기준을 참고해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단, 1인당 5권 이내로 추천 가능하며, 정치·종교·상업적 도서, 절판도서, 외국 작가 도서 등은 제외한다.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전주시 재봉틀 사업’이 전주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전주시는 재봉틀 재능봉사자의 도움으로 완산동 노후주택 2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폐냉장고를 집 밖으로 옮겨 폐기하는 등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봉틀 사업 중 하나인 ‘대형 폐가전·폐가구 이동지원 서비스’는 노인 등 1인 취약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서 대형 폐기물을 이동하거나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방치한 채 좁은 공간에서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가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된 서비스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등에 방치된 대형 폐가전·폐가구를 집 밖으로 이동시켜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고물품상과 고물상 등 도움받을 곳을 찾던 중 사다리차를 보유하고 이삿짐 등 대형물품의 이동·운반이 가능한 이삿짐센터와 연계돼 이러한 재능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완산동 노후주택 봉사에는 폐냉장고를 꺼내기 위해 봉사자 5명이 참여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및 직업재활 지원을 위해 인천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 업무협약 기관인 인천광역시 시립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연계해 인천 동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채움’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7월 8일에도 한 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공단 임직원들은 해당 봉사활동 기관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수행하는 세탁 서비스 업무지원 활동을 펼쳤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봉사활동에 이어 인천 지역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위해 봉사를 펼쳐 무척 뜻깊었다”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와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직업재활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중구가족센터와 협업해 ‘연말 맞이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직원 가족과 국민체육센터 회원 가족 총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 특히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실천과 주민복지를 함께 실현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나아가 중구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단은 이 외에도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육아기 멘토링,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녀 생애주기별 선물 지급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주민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참여형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