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항공과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인 말라리아모기 방역’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병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드론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드론 방역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문학산, 승학산, 수봉공원, 용현 갯골 수로 등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드론 방역 수행업체인 비앤알월드(대표 윤지환)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방역 약품을 사용해 주민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방역으로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는 65세 이상의 고령의 형제 가구로,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여름 선풍기만으로 무더위를 견뎌 내야 했으며, 특히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이었다. 이에 협의체 배영진 위원이 에어컨을 기부하고, 에어컨 설비 전문가인 추성철 위원이 재능기부로 무상 설치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를 켜도 너무 더워서 현관문을 늘 열어 놓고 지냈더니 벌레가 자주 들어와 이중고를 겪었다.”라며, “이제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규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부터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한나루로 일대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전도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심 속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관내 주요 가로변에서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전도 수목의 신속한 처리, ▲2차 사고 예방, ▲도로 통행 안전 확보, ▲피해 현장의 신속 복구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종구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수목 전도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단의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사고와 자연재해 등 복합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싱크홀 등 사고 발생 시 옥외광고물 전도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도시 기반 시설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따라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대응부터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옥외광고물 전도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상황 전파, ▲안전 구역 설정, ▲위험 시설물 제거, ▲관계기관 협조 체계 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공단은 자체 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 대응 지침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단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견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미추홀구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미추홀 청소년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학당에는 총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지역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며 활동 소감과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계획하고 실천해 보니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중형 센터장은 “해마다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참여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미를 찾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월 27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창조혁신 1·2 부지 내 임시 체육시설을 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디씨알이(대표 정창현)와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미추홀구청장 이영훈, 디씨알이 대표 정창현을 비롯해 미추홀구 체육회 고대영 회장, 야구소포트볼협회 구운회 회장, 테니스협회 민경완 회장, 축구협회 조도휘 부회장 등 지역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조성된 임시 체육시설을 미추홀구가 무상으로 사용하며 운영하는 내용으로,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관리실, 화장실 등 부속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시설은 2025년 7월 1일부터 2년간 구에서 관리·운영하게 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교동 중앙공원 내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로서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행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관 내에는 횡단보도,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 실제 도로 시설이 재현돼 있으며, 영상교육실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체형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교통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조기 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안전한 행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평일에 운영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는 물론 학부모와 일반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및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규제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하수희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담 강사가 맡아 ‘지방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규제혁신에 대한 개념, ▲규제혁신의 필요성, ▲규제 애로 해소 사례, ▲국민 제안제도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직원들의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규제혁신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는 데 집중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규제혁신은 행정을 유연하게 만드는 변화의 시작점이며, 주민의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서 자리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 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 ‘미추 픽추(MICHU. PICK YOU)’를 진행했다. ‘미추 픽추’는 센터의 ‘미추’와 인천의 옛 지명인 ‘미추홀’을 선택했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센터만의 차별화된 지역 특화사업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인천의 역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1회차는 인천 개항장 박물관 투어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이주민 문화에 대해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인천에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 같은 의미 있는 경험은 처음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한국어 학습에도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지킴이’ 집단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인천남중학교, 선인중학교, 인하대학교부속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남인천여자중학교 등 관내 6개교에서 24여 명의 또래 상담자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 구성된 또래 상담자로서, 친밀감 형성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라포(rapport) 형성을 위한 마술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또래 상담자가 되고 싶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추억도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 지킴이’ 연합회는 오는 11월까지 역량 강화교육, 진로 집단상담, 활동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