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유 자원 활용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 하기위해 민주지산 치유의 숲, 농촌체험마을, 레인보우힐링타운 등에서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치유적 요소를 가진 농림, 산림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일상회복, 건강증진 등 인지중재 치료를 접목하여 신체적, 정신적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 1회,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숲속 명상, 숲길 걷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치유자원을 이용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8회기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마음의 치유가 되는 듯함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장(조숙영)은 “지역 내 치유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인지능력의 향상으로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자매도시인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는 지난 2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임실군수의 방문은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정식 초청을 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영동군 내 임실치즈 판매를 본격화한 영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영동역 앞)을 찾아 판매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영동 와인과 임실 치즈의 만남”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특산품의 상호 판로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실군은 2025년 영동곶감축제에 임실치즈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임실군 내 치즈전문판매장에서 영동와인 판매코너를 운영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영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임실치즈 판매를 상설화하면서 각각의 지역에서 영동군과 임실군의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와의 만남에서 “2025년은 영동군과 임실군 모두에게 의미있는 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군체육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28일부터 정식 개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일이다. 단, 30일 개관식 당일은 행사 관계로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수영강습은 8월부터 시작하며, 매주(월,수,금) 주 3회 강습으로 진행하며, 강습반 회원은 28일 오전 6시부터 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영 강습반은 1인 1개 수업만 신청가능하며, 아쿠아로빅은 추후 개설되면 동시접수가 가능하다. 수영강습 외에도 요일별 자유수영 이용가능 시간대에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화, 목, 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국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33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그러한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신희재(38세, 여, 부산시)씨가 선정됐다. 신희재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대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앞으로 개최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는 와인·포도축제가 전국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역축제’ 추천도 3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4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를 통해 발표된 것으로, 지역축제가 여행 콘텐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영동군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에서 전남 함평군(1위), 전북 남원시(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9위였던 순위에서 무려 6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영동군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문화·체험형 축제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영동군의 와인·포도축제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지역 특산물과의 결합, 지역민 참여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여행자 추천율이 현지인 추천율보다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외지인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도서관 4층 청소년 공간 빛나래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 언제나 책봄 사람책 탐방'을 운영했다. '사람책'은 자신의 삶을 책처럼 들려주는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인문학적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대상 사람책 탐방을 기획했다. 이날 사람책 탐방의 주인공은 '회색 인간', '우주학교', '인생박물관' 등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김동식 소설가였다. 김동식 작가는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중학교를 못 다니고, 주물공장에서 일하며 시작한 글쓰기 여정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단편소설이 작가로서의 길을 열게 된 과정, 그리고 꾸준함과 성실함이 어떻게 인생을 바꿀 수 있었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김동식 작가는 “누구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작가가 될 수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시간에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을 던지며, 소통의 시간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땀 흘리며 책 읽고 공부하는 우리들'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충북 도내 각급 학교 학생이 직접 기획‧제작한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1분 30초 이내의 영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영상에는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 ▲독서‧댄스‧예술동아리 활동 ▲마을 축제 연계 공연 ▲마을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등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특색 있는 모든 교육활동을 담으면 된다. 희망자는 9월 12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정보마당-알림판-이벤트․대회 게시물 117번 참고)에서 신청서, 개인정보 및 초상권 수집‧이용 동의서를 다운로드 받아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교육청은 10월 14일까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팀, 우수 3팀, 장려 10팀 등 총 1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박람회 첫 날인 10월 22일 교육감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충북교육청 유튜브 등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출품규격이나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역점 추진 중인 지역 핵심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국회의원)과 이연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국회의원)을 만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까지 총 3건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산림휴양·복지 기능까지 아우르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군은 특히 그동안 군정 핵심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군수 주재 회의, 전문가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등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사업별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대응 또한 집중해 왔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면담은 이러한 사전 준비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대면 건의 활동으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옥천군의 지역발전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3일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소재한 농소막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2025년 제5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소막은 폐교(대후초)에서 환경‧생태친화형 체류시설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회의 참석자들에게 방치된 시설을 새활용하여 관광자원화하는 도정 과제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로, 이번 회의는 김영환 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재해 충북도가 당면한 시급하고 중대한 현안 과제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충북도가 선정한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23개 도 당면 현안 사업과 ‘일하는 밥퍼’ 추진 현황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고, 도내 11개 시군의 건의 및 협조 사항 16건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 ▲K-바이오 스퀘어 조기 완공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시범지구 지정 ▲업사이클링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23일 오후 3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3일째를 맞아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청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특히,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소비쿠폰 신청 방식, 사용처, 사용기한 등을 직접 안내하고, 문자나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며, 신청 첫 주간인 이번 주에는 접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오늘 23일은 끝자리가 3 또는 8인 도민이 신청 대상이다. 이동옥 부지사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 등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신청을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 대응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