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과 전남도 예산에 국도비 6,02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초로 국도비 6천억 원 시대가 개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5,749억원 대비 28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과 사상 첫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올해 상반기부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국회,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을 살리기 위해 정인화 시장이 직접 기재부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해 정부 예산안에 47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한창인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러 국회의원에게 사업 필요성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정부와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이 지난 15일 한국 가사문학관에서 열린‘2024년 제11회 대한민국 국악(창작판소리·기악·시·가사·풍류 대향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호남문화원과 지실초당 국악학당보존진흥원, 한민족문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악대향연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총 23개팀 약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곡성군 대표로 참가한 한우리실버예술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역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한우리실버예술단의 평균연령은 84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전승길 단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우리실버예술단원(회원 20명)들의 단합, 한순임 강사의 헌신적인 봉사와 뒷바라지가 큰 도움이 됐다. 예술단은 경로당·복지회관·면사무소·요양원 등지에서 노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국내외 무대에 올라 곡성을 알리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은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이 허락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평소 여행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전남 여수, 순천을 여행하는 2개의 여행상품은 총 3회에 걸쳐 당초에 계획한 인원인 90명보다 많은 107명이 참여했으며, “여수로 배타러 가자”를 테마로 한 행복여행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요트 체험, 순천만 정원 등 다양한 체험요소와 함께 지역의 음식 맛집을 방문했다. 한 참여자는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생활을 하다보니 여행은 꿈도 못 꾸었는데 도움 동행자까지 지원해줘서 하루라도 차를 타고 관광지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관광지마다 특색과 체험거리가 있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광 취약계층이 다른 지역을 여행하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국내 정치상황,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지역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곡성군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12. 10.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귀동 부군수를 반장으로 한 대책반은 △지방행정팀(행정과장) △지역경제팀(도시경제과장) △취약계층지원팀(인구정책과장·주민복지과장) △안전관리팀(안전건설과장)을 포함한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별도 상황실을 설치하지 않고 각 소관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물가 관리,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팀별 임무를 수행하며, 안정적 업무 수행, 지역경제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책반장 이귀동 부군수는 “이런 때일수록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금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대책반을 중심으로 공직자 모두가 당면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조상래 군수는 “경기를 회복하고 관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내년도 벼 다수확 재배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11개 읍‧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해 벼 재배상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내년도 벼 재배에 필수적으로 해야 할 요소들을 내용으로 담았으며, 강사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을 역임했고 현재 농업 컨설팅 업체 ㈜새울컴퍼니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인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2024년 쌀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요인과 주요 농작물 병해충의 종류 및 방제법, 우리 군의 주요 벼 재배품종에 대한 설명, 그리고 논 토양 성분에 따른 관리요령 등의 내용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과 교육 집중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온난화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벼 수확량 증대를 위해 못자리와 모내기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을 자주 추진할 것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내년에는 많은 농가들이 좋은 품질의 벼를 수확했으면 좋겠다”라며 성공적인 벼 재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창구인 군민의 소리, 바로바로 바로폰을 12월 23일부터 공식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폰은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 중 하나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소통 창구는 군민이 건의, 제안, 불편 사항을 문자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010-6663-8582(바로팔이)로 접수하면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나 전화로 즉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 군수는 이 시스템이 즉각적인 확인과 진행 상황 안내를 통해 민생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가능하게 하며,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창구인 ‘바로폰’이 단순히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진정한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아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를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영광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임사무에 대한 기초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기초의회의 역할을 침해하는 처사로, 지방의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 고 비판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수호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며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최근 2024년도 건강증진사업 자체평가를 통해 각종 건강생활 지표 개선 효과와 추진 실적, 기관 평가 수상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지역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나주지역 건강생활실천 지표 대부분이 작년과 비교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2.2%(17.8%-'15.6%), 음주율은 1.7%(48.2%-'46.5%) 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은 3.6%(27.7%-'31.3%)와 2.6%(21.2%-'23.8%)가 각각 증가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참여, 나주시노인복지관과 경로당 10곳에서 하지근력, 평형성 개선 등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력 및 건강검사 결과 6개 체력 측정 항목 중 5개가 개선됐고 허리둘레, 혈압 감소 등 건강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2월 1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산·어업 분야 취업 이주 노동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과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민덕희, 김철민, 구민호 의원과 전남노동권익센터, 여수 수협,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등 관련 기관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부터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우바이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굴 양식장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산・어업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근무 여건은 매우 열악하다”며 “이분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종섭 도의원 또한 “여수는 이주 노동자의 비율이 전남 도내 2위로 수산․어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여수시가 실태 파악 등 근무 여건 개선 정책 마련에는 적극 나서고 있지 않다”며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호철 성요셉노동자의집 사무국장은 “E-9(20톤 미만 연근해어업・양식업・염업) 비자의 경우 태국, 필리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1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영광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처리 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중 7건에 50억 3천여 만 원을 삭감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예산 통과 여부가 군민들의 큰 관심사였으나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