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대표 이광은)와 디투엔지니어링(대표 김낙경)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국내 기능성 속옷 제조 기업으로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광은 대표는 배우자인 이학재 회장, 아들 이승우 부사장과 함께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영산포 이창동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계기로 오랜만에 나주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나주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적극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디투엔지니어링은 나주혁신산단에 위치한 전력기자재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철도 및 전력 배전산업의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 중이다. 김낙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들이 나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안정적인 근로를 위해 결혼이민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 안내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비해 사증 발급 인정서 대행 신청 등 입국 절차와 준비서류를 안내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언어 소통 도우미를 활용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교육과 소통을 도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영농철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명이 입국해 최장 8개월 간 지역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00여명이 지역 200여 농가에 투입됐다. 이 중 150여명은 외국 지자체와 협약으로 450여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입국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입국, 근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이 매년 나주로 다시 돌아와 숙련된 기술로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상조회가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일평균 25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주관 행사와 축제, 송년행사 등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고 경기 회복을 독려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과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목포시가 공동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목포게스트하우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선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주재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원섭 교수는 ‘공유숙박과 외국인 도시민박업의 실태와 현안’을 주제로 국내외 사례와 제도개선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발표하며 토론 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현재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지만 ‘관광진흥법’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도시 민박을 허용하고 있다. 이날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필요성을 건의한 김윤만 목포게스트하우스협회장은 “체험형 관광 수요가 늘면서 여행지 주택에서 일상을 경험하는 도시민박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며 “도시민박의 허용 범위를 내국인까지 넓히고 원도심권의 빈집을 활용한 도시민박이 가능해지면 지역 관광시장 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규제도 하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케이(K)-유기농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2025~2030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전남연구원, (사)한국유기농업연구소, 농업문화원 등 4개 기관의 자문위원과 전남도, 전남도농업기술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대 핵심과제로는 ▲유기농 중심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농업기술 개발·보급)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및 생산기반 고도화(생산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소비자 지향) ▲친환경농가 경영안정 및 판로 확대(생산자 지원)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수출 촉진과 신규 수요 창출(신시장 개척)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강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생태·환경 가치) 등이 제시됐다. 과제별 2~4개씩 17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세부사업 중 친환경농업 육성 10대 전략사업과 첨단 융복합농업 및 지역개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분야 10대 시책도 선정해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을 개최, 행복한 동행으로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기로 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천516명의 단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활동을 하는 등 대표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공로가 큰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우수사례와 각 시군만의 경험도 공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지킴이단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파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어르신 곁을 지켜주는 지킴이단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속해서 적극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이 되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향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서 장려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사료작물 품질경연은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 생산 의욕 고취와 우수 품질의 조사료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옥수수 등 국내산 사료작물 품질을 수분함량(40%)에 따른 품질평가 항목(외관검사, 화학적 검사 등)에 따라 평가한다. 올해는 지자체 추천으로 경영체 49곳에서 생산한 동계 사료작물 33점과 하계 사료작물 16점이 출품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나주시 관내 경영체는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대표 임기진)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품목이 선정됐다. 지난 2023년 농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른 지역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난 20여년간 조사료 품질향상에 노력해온 결실을 이뤘다. 시는 국내산 조사료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와 고객 감사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양상인연합회(회장 신영봉)가 지난 15일 광양매일시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5개 시장(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옥곡5일시장, 중마시장, 광영상설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광양상인연합회 회원 70여 명과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원, 정해종 투자경제과장 등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함께했기에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됐으며, 연합회 소속의 중마시장 상인회는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는 중마 지역아동센터에 김치를 전달했다. 정인화 시장은 노련한 손길로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솔선수범했으며 김장 나누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한 예산 덕분에 소외계층이 김장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2025년도 생활체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시는 2024년도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스쿼시와 에어로빅, 라인댄스, 수영을 2025년도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추가 편성했다. 기타 프로그램은 2024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2025년도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광양 시민이다. 인터넷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몰릴 것을 고려해 에어로빅은 23일부터, 요가・스쿼시・라인댄스는 24일부터, 수영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동시에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1층 안내데스크를 찾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황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다목적체육관)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인성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가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성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는 학교폭력이 본인 및 가까운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동임을 깨닫게 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전(10:00)과 오후(14:00)로 나누어 2회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동근 강사는 ‘같이하는 가치’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동근 강사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중요성을 알려주었으며 뒤처진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딱딱한 강연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구성된 덕분에 프로그램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잘하는 친구들에게는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자꾸 실패하거나 참여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은 격려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같이하는 가치’ 강의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정용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