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24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증평’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폭염과 열대야 증가, 농업 생산성 저하, 주민 건강 피해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군은 탄소 흡수 자원이 부족한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증평군의 기후 정책이 단편적인 사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대응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기후위기 전담 TF 구성 ▲교통 분야 탄소 저감 실천 확대 ▲생활 속 탄소 감축 유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후 돌봄 정책’ 강화 ▲농업 기반의 식량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군민과 집행부, 의회가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팜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첨단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스마트팜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 스마트팜 이용에 관한 사항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증평군이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과 우정이 어우러진 제16회 향수옥천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옥천체육센터 및 옥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옥천군체육회가 주최·옥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옥천체육센터와 옥천생활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대와 급수에 따라 세분화된 경기 체제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옥천군수 및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체육 발전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특별기획전 『소리, 하늘과 땅을 잇다』과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작품전 『수담』을 오는 9월 3일까지 전시동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대여한 전승공예 작품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 특별전에서는 악기장을 비롯해 화혜장, 매듭장, 조각장, 염장, 유기장, 완초장 등 총 7개 종목 장인들의 작품 19종 25점이 전시 돼 장인들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섬세한 기술과 전통의 미학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정규강좌 수료작품전에서는 전통창호등, 누비배자, 해주약소반, 낙화공예 등 상반기 개설된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전통문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군민과 지역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여유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 관내에서 추진 중인 ‘2025년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약 20여명이 참여하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 점검과 교육을 목표로 한다. 올해 옥천군은 논 물관리 기술과 완효성 비료를 복합 적용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관내 농가에 실증 중이다. 중간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와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 전환의 효과와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는 실용적인 자리”라며“옥천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군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오는 26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고 점심시간(12시~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바운스를 각각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설치해 더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형 돔 천막, 트러스트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12명의 인력을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배치 인력은 안전 관리자, 안전요원, 환경 및 음향 담당,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군북면에서 거동이 불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발 빠르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면에서는 이를 위해 즉시 방문지원반을 꾸려 오지마을인 막지리를 직접 찾아가 현재까지 주민 50여 명의 신청을 도왔으며 관내 정신장애인 거주시설인 부활원도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 120여 명의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경우 군북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를 도와준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군민 1인당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5만 원) 차등 지급된다. 이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등), 향수OK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1차 지급 첫 주(7. 21. ~ 7. 25.)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고 둘째 주(7.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온라인 기획관과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전국 소비자들과 먼저 만난다. 온라인 기획관은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모바일 앱 이용 가능), ▲청풍명월장터에서 운영되며 8월 15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축제에 앞서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더욱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향수30리 옥천복숭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는 쌍방향 판매 방식으로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옥천복숭아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이러한 비대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의 반응과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괴산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제2조 제1항 및 제10조의2 제6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기계 임대 대상이 기존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거나 관내 토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서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소지가 관외인 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경작자도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관내에서 농업활동을 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기준 중 다자녀 가구의 기준도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임대사업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배달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임대 실적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554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에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여성 활동가들의 정서적 회복과 감성 충전을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참여한 ‘여성활동가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7일 시작해 총 4회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기반의 원예치료 △라탄바구니 만들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증평투어패스 체험 등 감성 회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 25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쌓였던 피로를 덜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체험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는 오색의 꽃을 수놓듯 떡 위에 앙금을 정성스레 얹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숙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