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 캠핑 프로그램 ‘캐치! 가족 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핑은 관내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족 여가의 질 향상과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4 인천 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미추홀구민의 39.8%는 여가 보다 일(학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여가 활동 만족도는 3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민의 41%가 가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돼, 가족관계는 대체로 양호하나 여가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수련관은 가족 단위의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캠핑’을 선택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핑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 가족의 98%가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했으며, 99%는 “여가 활동으로 유익했다”라고 평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용현3동에 있는 커뮤니티 공간 ‘독정거실’에서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르신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교통 관련 앱 활용, ▲금융 앱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즐겁게 활용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된 ‘독정거실’은 주민 소모임 장소, 회의 공간, 공유 주방 대관, 프로그램 이용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현재 관내에 6개소가 있으며 구청 통합예약포털 또는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장마 및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차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서비스 대상은 기아자동차 소유주로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벨트류 등 차량 주요 소모품 교환 및 부품 점검 등 기본적인 경정비 항목으로,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와 휴가철에 대비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회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차량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심 속 생태체험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용현 도시농업공원에 ‘텃논’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소규모로 벼를 재배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텃밭 한 구획을 논으로 만들고 벼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된 텃논은 약 182㎡(약 55평) 규모이며, 미호, 멧돼지찰, 오대 등 3가지 품종의 벼가 식재됐다. 구는 친환경 농법 재배를 위해 텃논에 미꾸라지를 방생하고 우렁이도 투입할 예정이며, 벼농사의 이해와 먹거리의 중요성, 논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텃논 조성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농촌 풍경을 재현함으로써 공원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의 의미와 생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텃논은 공원 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물을 가둬 일종의 습지 역할을 하며 도심 속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기반을 마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에 대응하고, 치매 고위험군 집중 관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달간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방문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화2·3동에 거주하는 만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확인, ▲치매 관련 상담 등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진행했다. 조사 대상 366명 중 1년 이내 조기 검진 이력이 있는 자, 경도 인지 장해 또는 치매 진단자, 사망(의심 포함), 요양원 등 입소자 102명을 제외한 17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중점 관리 대상자 216명을 새로 발굴했으며, 이 중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지원, 1대1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도 인지 장애인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비롯해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을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총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360만 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고, 어르신 3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시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미추홀구는 관내 어르신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다시쓰임, ▲편의점 재활용 수거 사업, ▲마을 심장 지킴이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환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부패방지교육은 모든 공직자(구의회 의원 포함)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특히 구민의 대표자인 의원들의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금일 교육을 진행한 주양순 대표(청렴공정연구센터)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 하여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 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직무의 청렴성 및 품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청렴한 자세는 주민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신뢰는 지방자치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것”이라 말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Call’ 서비스를 처음 운영했다. ‘미소 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방식이다. 이번 첫 통화에서 도화동 주민 최 씨가 제기한 황톳길 조성 관련 민원에 대해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연말까지 도화 녹지 2호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답하며 건강한 산책 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격월로 4~5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일상 속 불편함이나 구정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변화, 함께 하는 미추홀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소 문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구민이 언제 어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6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산의 적정성과 구정 운영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예산 승인 절차를 넘어, 재정 건전성과 다음 해 예산편성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수한 사업은 격려하고, 반복적이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정확히 지적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편성된 예산이 실제로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불필요한 중복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집중호우, 산사태, 정전 등 재해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냉각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2025 그린파트너 기업 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완성된 친환경 냉각 키트 110여 개를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한어머니회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미추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실업극복인천본부실버센터 등 4개 기관에 전달했다. 각 기관은 해당 키트를 지역 내 독거 및 취약 어르신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친환경 냉각 키트는 다회용 보냉 가방, 아이스 냉타올, 냉스카프, 물병, 포도당 사탕 등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10개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품목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또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마련돼, 폭염 대응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도 더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폭염에 대응하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