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피부미용업소 등 총 387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통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건전한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계획됐다. 구는 불법카메라의 경우 육안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피부미용업 시설기준과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이용자 및 구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가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전국재호구조협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이래 현재 133개 업체가 등록돼 있는 경제단체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당시에도 피해 지역에 1천21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대봉 제10대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에 동참해 주신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2025년 마을활동가’ 1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 10명이 참석한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식, 구청장 인사말,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마을활동가로 ▲공동체 기본개념과 역할 등 이론교육 ▲마을 활동 기록, 인터뷰 방법론 ▲마을공동체 견학 등 총 9회차 교육을 수료한 10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이들은 ▲주민공동이용시설 행정지원 5명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점검(모니터링) 및 사례집 제작 5명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 밖에도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권역별․분야별)’ 구축 및 다양한 마을공동체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위촉식은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활동에 큰 보람과 성과가 함께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8일 센터에서 ‘2025년 마약류 중독예방 실무자 양성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및 학교 교사, 교육 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김희경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유진희 센터장(경인여자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나서 ‘음주·흡연 및 약물사용 선별과 단기개입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1회(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주제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사례 및 마약류 관련 범죄 현황 ▲마약류 중독 선별과 단기 개입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중독상담 및 사례관리 ▲마약류 중독자 및 마약류 중독자 가족 회복경험담 발표 ▲마약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함께해요! 카네이션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 마을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 열렸으며, 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10명을 초대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먼저 협의체 위원이 하모니카를 연주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도토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악기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손편지를 낭독했다. 또, 협의체는 지역 내 위치한 파리바게트 갈산점과 갈산 자매반찬(반찬가게)에서 지원한 후원품으로 어버이날 선물세트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정문숙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과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공연을 준비해 준 도토리 지역아동센터와 선물을 후원해준 업체, 그리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4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5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프로그램은 취업준비 청년들을 위한 ‘취업준비 A to Z’로 오는 21일 약 2시간 가량 유유기지 부평 내 유유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취업 준비 중인 청년으로, 부평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등 실전 기술 교육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5월 2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를 점검하고 현장방문과 조례 심사, 구정 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황미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정유정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과 부평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꿈나무에게 전하는 희망하나’ 식품 나눔 행사를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카금융서비스㈜(후원금 250만원) ▲㈜지지푸드(조각 피자 600개) ▲북새통(즉석떡볶이 60인분) ▲더나눔 임정희 단장(인형 60개) ▲글로벌쉐어(아동용 킥보드 10대) ▲㈜우리찬(식재료)에서 후원을 받아 열리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0여 명은 문구류·장난감 등 후원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받았다. 또, 피자·떡볶이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교육기관인 수레바퀴 꿈 교실 소속 박정자 강사의 재능기부로 놀이 활동 시간도 즐겼다. 최은진 인카금융서비스㈜ 이사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을 운영하는 김상현 (사)행복한사람들 대표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작은 손에 큰 꿈을 담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부식품·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기초수급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우리구 착한기업’ 11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평 십정동 소재 케이에이치종합건설㈜(대표 김명자)는 미장·타일·도장·방수 등 건축 관련 분야에서 관공서 및 학교 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3년 설에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약 12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지난해와 올해 설에는 성금 1천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은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구는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케이에이치종합건설 임직원,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케이에이치종합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평구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관객참여형 체험전시 ‘헬로우, 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단의 관객참여형 체험전시 세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은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표현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며 스스로 예술가가 돼 볼 수 있다. ‘부평영아티스트’ 출신인 송영욱 기획자 및 다니엘경, 조세민, 윤서희 세 예술가의 설치·입체·회화·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품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사색과 탐구’ 공간에서는 다니엘경의 ‘클라우드 벌룬’ 설치 작품 등을 통해 관객들이 휴식과 사색을 즐기며 자유로운 상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예술과 표현’ 공간에서 관객들은 다니엘경, 윤서희, 빠밤스튜디오의 예술 작품을 연계해 예술적 시각을 길러줄 다양한 융합 예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감각과 몰입’ 공간에서는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몰입형 체험이 마련됐다. 조세민 작가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아트) 작품을 통해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