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와 연계해 진행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에 참여할 어린이 및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사라진 바다의 기억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환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간 소통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지역성과 생태를 참여자의 눈높이로 풀어내며 ‘따스함(溫)’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시간의 문’, ‘변화의 파도’, ‘손 내미는 우리’, ‘과거와 미래를 잇는 미추홀’ 등 네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퍼포먼스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어린이 참가자는 흰발농게 인형, 낙지 우산 등 생태 캐릭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어르신들은 망둥어와 저어새 분장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으로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흰발농게 인형과 소품을 만들게 된다. 사전 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 보건소는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마을심장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천광역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처음 실시되는 시범사업이다. 사업에는 총 8명의 어르신 참여자(2인 1조)가 투입되어, 7월 말부터 12월까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공공기관(학교 등) 약 98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총 160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환자의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하여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정상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장비이며, 현재 관내에는 약 220개소에 384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패드 및 건전지 유효기간 ▲보관함 상태 및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 후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은 지난 5일 인천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의 양곡’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미추홀구 지역의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화엄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엄정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양곡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어린이집(국공립)으로부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미추어린이집은 학부모, 원생, 환경단체 활동가와 함께 환경축제 행사를 개최해 ‘아나바다 나눔장터’의 수익금 50만원을 미추홀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학산나눔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미추어린이집 원장 이향미는 "아이들이 환경을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마음이 모여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장을 만든 것 같아 매우 뜻 깊었다“. 며 “인천 유일 유아환경학교로서 더 많은 마을 단위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어 미추홀구 미래가 밝다"며, "행정도 이에 뒤쳐지지 않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사각지대 없이 고루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직원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어울림노동조합 위원장 차기문, 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오헌주)과 함께 ‘노사 공동 폭염 대응 복지지원’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작은 쉼과 응원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복지지원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은 공단 일반직, 공무직, 전문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총 2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직과 공무직 등에는 지역화폐(인천 e음카드)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고, 기간제근로자에게는 모바일 교환권(1만 원 상당)을 문자로 개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이 조합원에서 선지급한 2만 원 상당 지역화폐 복지지원과 연계하여,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도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노사 공동 복지지원의 사례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노사 간 상호 배려 문화를 바탕으로 내부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등 다층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학기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자몽청의 여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급자족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여름철 세시풍속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계절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한 섬세한 감각을 자극하는 패치워크 수작업과 고흐의 명화를 통해 나만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시간, 모두 하나 되어 목소리를 모은 '떼창의 미학' 등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추억의 레트로학교’는 지역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시니어 강사로부터 옛 놀이를 배우고 편백나무와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안마봉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중3) 학생은 “엄마, 아빠 세대의 문화를 직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가 주최하고,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모씨네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영화제작소 – 2025 씨네틴즈 인천’ 여름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은 이틀간 ▲성평등한 촬영 환경을 위한 인권 교육 ▲영화 전문 특강(연기·연출, 촬영·조명, 사운드 디자인) ▲영화 기획안 발표 및 심사 프로그램 ‘씨네틴즈 피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 시놉시스에 대해 실질적인 제작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된 기획안은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별도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하게 함께해HY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남중학교(교장 정영선)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안성윤)와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고령층 간의 세대 간 소통과 상호 이해 증진, 그리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 상이용사(월남전에 참전하거나 경찰·소방 등 공직 수행 중 상이를 입은 군경)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남중학교 1~3학년 재학생 23명은 총 2회에 걸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상이용사 어르신들에게 직접 스마트기기 조작법 및 키오스크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에 공감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세대 간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인천남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상이군경 어르신들께 직접 스마트 기기 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독립영화 축제의 장,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사)인천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빛나는 발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독립영화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여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52편의 국내 독립영화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인천 부문(19편), ▲전국 부문(23편), ▲청소년 부문(4편), ▲초청 부문(2편), ▲무장애(배리어프리) 특별상영(4편) 등으로 구성돼, 지역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에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관객 투표를 통해 인천 부문과 전국 부문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 내 인천독립영화제(INFF) 라운지에서 현장 발권 후 입장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관객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매년 가을철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불쾌감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을 설치해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외형상 암수 구분이 어려워, 그동안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암나무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로 종이테이프를 부착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이테이프는 바람이나 비,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쉽게 훼손되거나 떨어져 지속성이 낮았고,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전용 표찰을 제작해, 암나무에 상시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표찰은 도시경관과 시각적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설치 위치와 방향도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 재조사 없이도 암나무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게 돼, 향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의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