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 챌린지’는 지난 2020년 9월 체결된 ‘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성북구 및 관내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의 창업지원단과 연계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기업) 또는 성북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팀)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제조업 스마트화 분야에 한정했던 모집분야를 1인 창조기업 대상 전 분야로 확대 모집한다. 그중에서도 제조업 스마트화 분야를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 관내 제조업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패션의류 등 제조산업의 스마트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분야의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평가 과정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상용화 단계 진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그 외 인큐베이팅, 멘토링 과정 등을 지원하며,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100세시대 마을건강 프로젝트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성인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진행된 강의에서는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원자력병원 소화기내과 박수철 교수를 초청해 전문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간질환의 다양한 종류와 원인 및 치료에 대한 설명으로 지역 주민의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선보건지소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앞으로 폐암, 역류성 식도염, 족저근막염 등을 주제로 아홉 번의 강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접수 방법은 성북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과 구정 소식지 ‘성북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강의는 성인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성인 질환에 대한 설명과 예방 및 치료 방법을 다룬다. 전문가의 강좌뿐만 아니라 질의, 응답으로 수강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자치회의 공감·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1일 꿈빛극장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신청접수 한 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심리학적 접근법으로 올바른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소통 기술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도 공유했다. 강연을 들은 주민자치위원 김OO씨(종암동, 42세)는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현재 공공성 높은 주민의제 사업 제안서를 신청받고 있다. 향후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의제발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전기,수도,가스)를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실천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다음 달부터 6개월 단위로 이전 2년간의 동기간 평균사용량(이사시 1년간의 사용량)을 확보 후 비교·평가하여 절감률(5% 이상)에 따라 1만~5만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기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지방세 ·가스비 ·관리비 납부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의식을 갖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개월 동안 위기가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알려 왔다. 성북구 민관 기관 6개소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다. 특히 이 사례는 이웃 주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위기를 알렸다. 한 어르신이 가족과 단절된 채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지난 2024년 여름, 강O임(가명, 남, 78세)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가족과 떨어지게 됐는데...더이상은 버티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당시 어르신은 48kg의 저체중으로 영양결핍과 당뇨, 만성질환으로 하루하루 약으로 겨우 버티며 약1평짜리 고시텔에서 누워만 있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어떠한 도움도 완강히 거부하던 어르신에게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찾아가 설득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도 연계하기 시작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방문간호사가 주 2회 정기 건강상담을 하고, 돌봄의원을 연계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민간복지관에서도 주 5회 ‘당뇨식 도시락 서비스’를 12개월 동안 꾸준히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강한 임신과 편안한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난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의 지난해 출생아수는 1,722명으로 2023년 1,696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이어갈 모자보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 전부터 가임기 남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1월부터 조기 시행해 올해 2월 말까지 총 1,35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20세~49세 가임기 남녀 모두가 결혼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를 확대 시행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자궁내막불량,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배란안됨, 기타 의학적 사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다양한 융자사업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14억 7천만 원의 기금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 담보대출은 5개 업체가 총 4억 7천만 원을 신청했으며 신용대출은 25개 업체가 총 10억 원을 신청했다. 구의 올해 기금 지원 규모는 총 30억 원이다. 상반기 15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하면 최고 1억 원을, 신용 보증 대출에는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가능하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면 대출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홀몸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고 건강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평소 욕실에서 낙상사고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시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미끄럼 방지매트는 욕실 안에서 신발 없이 다닐 수 있고, 물이 빠르게 빠지도록해 미끄럼 방지역할을 해주는 노인복지 용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건강꾸러미 8종(미끄럼방지양말, 파스, 두유 등)을 제작해 홀몸 어르신의 집에 방문전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또한 집안 내 안전생활 교육을 진행하며 복지 안전망 역할도 수행했다. 김성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끄럼방지 매트 및 건강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욕실을 사용할 때마다 미끄러워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마음이 놓이고 알찬 건강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분야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11년 개소 이후 2022년까지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한번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성북구 지역 창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성북구와 성북구상공회가 함께 운영한다. 31개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입주 좌석과 상담실,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휴게시설 등이 마련돼 있고 창업 교육·전문가 자문·네트워킹 활동, 세무/법률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43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역량, 창업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매출실적, 정부지원 창업지원사업 연계, 지식재산권 획득, 투자유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24년에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고용보험에 가입한‘1인 자영업자’에서‘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5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에서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