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이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라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센터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문화 공연 지원사업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의 수요처와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은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 복지형 공연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계층을 위해 전문 예술인(단체)가 직접 해당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수요처’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술인(단체)’ 모집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중 수요처는 공연 공간이 마련돼 있고, 50명 이상의 관객이 확보 가능한 인천 중구 관내 기관·시설이 대상이다. 총 8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단체)으로는 총 4팀 내외를 선정한다. 팀당 최대 5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하며, 50~60분 분량의 공연을 2회 이상 진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행복콘서트 온(ON)이 문화예술이 꼭 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구세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건강한 인천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의 ‘주거 소외 가구 홈플마스 보따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영종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통합돌봄사업단의 청소·방역·정리 수납과 빨래방사업단의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영종라운지(영종진광장로 52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세군,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000만 원 전달식과 함께 사업 수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덕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발전에 이바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 주민 대상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는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과 피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된 활동이다. 이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의 이동진료반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 78명을 대상으로 한센병,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했다. ‘한센병’은 나균이 피부와 신경을 침범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이다. 주된 증상으로 피부 퇴색이나 침착된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피부 건강 점검이 중요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진료 외에도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등에 대한 예방 수칙을 함께 안내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물·음식으로 인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총 11개 강좌가 펼쳐진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 △오감팡팡 아트 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역사북아트 △꽝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 등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강좌를 꾸리는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되며,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삼복더위를 맞아 개항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실천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인천 지역 기업체(㈜태풍CMD)에서 생닭을 후원해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모기와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센터 소속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에서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 중구 운서동 명품관에서 개최된 ‘운서동 자율방재단(단장 홍서영) 창단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방재 활동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구의회는 자율방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단원들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치하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자율방재단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재난 예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모별이 선수가 최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맹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별이 선수는 먼저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이탈리아 이레네 베르티니(Irene Bertini)를 15대 14,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에스테르 보니(Esther Bonny)를 15대 11로 파죽지세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이탈리아 아우로라 그란디스(Aurora Grandis)를 만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모별이(인천중구청), 박지희·심소은(서울시청), 김호연(강원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미국을 45대 2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2대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펜싱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호 이탈리아와의 경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여름철을 맞아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개항동 쪽방촌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1일 개항동 쪽방촌 주민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 보건소는 상담반을 꾸려 해당 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삼계탕 밀키트, 냉면, 이온 음료, 균형 영양음료, 쿨파스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꾸러미도 전달했다. 개항동 통장자율회(회장 황규한)에서도 나서, 무더위 쉼터 안내 등 건강 캠페인을 함께 도왔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쪽방촌 주민들을 일일이 살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이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쪽방촌 주민들은 “날씨가 너무 더워 병원에 갈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