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내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센터 소속 영양사가 어린이급식소 및 교육 연계 기관 등에 직접 방문해 해당 기관에 아이가 다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편식습관 개선 및 가공식품의 유해성 알기’ 및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우리 아이 올바른 식사 지도 ▲가공식품 건강하게 선택하기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 외에도 질의 응답 시간이 함께 운영돼 평소 영유아 식습관에 대한 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 속 편식 지도 방법을 제시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가공식품 섭취 증가와 나트륨·당류의 과잉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부모님들이 가정에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22일부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지원 사업’ 참여 음식점 15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주방환경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개선하고자 진행되며, 음식점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영업자들의 식품 위생 인식도 변화시켜 기존 참여 업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구는 오는 6월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선정된 업소에 상담(컨설팅) 전문 강사 3명을 업소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강사는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 정리·수납을 직접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주는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3층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 남부체육센터에서 밀폐 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 중독이나 산소 결핍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 작업 절차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 공간에서 작업하거나 그러한 시설을 관리하는 구, 구 시설관리공단 및 문화재단 직원 4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부평소방서 119구조대가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 순서는 ▲밀폐 공간 내 작업자 의식불명 상황 발생 ▲구조 요청 ▲보호장비 착용 후 구조팀 진입 ▲구조 및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순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밀폐 공간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5개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 구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함께 평가점수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 상위 30%를 우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 및 윤건선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출전 선수 및 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810만원이 북부교육지원청에 전달됐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상남도 일대 4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약 1만9천여 명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한다. 부평구에서는 초등부 13개 종목 59명, 중등부 21개 종목 103명 등 총 162명이 출전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부상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부평구 학생 187명은 소년체육대회에 24개 종목에 참가해 34개의 메달(금 3, 은 16, 동 15개)을 획득하고, 검도(15세 이하부 단체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각 시기별로 맞춤형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임신부 건강교실 ▲토요 임신부 건강교실 ▲모유사랑 교실 ▲아기 마사지 교실 ▲오감발달놀이 교실 등 총 5개를 운영한다. 먼저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출산준비·분만관리·모유수유 등 건강한 임신 및 출산 준비를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직장인 임신부를 위해 ‘토요 임신부(부부) 건강교실’도 운영 중에 있다. 또, ‘모유사랑 교실’은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방 울혈과 젖몸살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에 대해 1대1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생후 4개월~9개월 아기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들은 아기와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9일 한울타리 쉼터 일원(부개1동 299-4번지)에서 ‘부개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준공 보고회 및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의원, 삼산경찰서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용역 업체로부터 부개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한울타리쉼터 주변 등 현장을 살폈다. 사업 결과 구는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 일대에 ▲조명형 주소판 설치 및 대문 도색 ▲안심거울(미러시트) ▲필로티 주차장 조명 ▲벽부등 ▲에티켓 표지(사인물) ▲무단투기 방지 게시판(클린가드)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지역 내 교차로 및 경사로 등에 주거지 영역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스텐실 바닥 포장 및 미끄럼 방지 포장도 이뤄졌다. 이 밖에 ▲안심벨 시인성 강화 ▲안심in 큐알(QR)코드가 적용된 불법광고물 방지 시트 설치 ▲비상벨 고보조명 설치 등으로 누구라도 위급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올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 봉사’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및 이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 강화 동막해변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후에는 금풍양조장에서 전통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며 자원봉사의 실천적 가치를 몸소 느꼈으며, 막걸리 빚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따뜻한 연대감을 쌓았다.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문화 자원봉사단 육성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센터는 ‘하모니 봉사’가 자원봉사자와 이주민이 협력하는 진정한 사회통합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19일부터 상반기 어린이 연극학교 ‘느낌의 반딧불’에 참여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느낌의 반딧불’은 감각과 감정으로의 탐험을 주제로 한 과정 드라마 형식의 연극놀이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탐험대원이 돼 위험에 빠진 감각 나라와 감정 행성의 잃어버린 감각을 깨우고, 마음 속 감정을 되살리는 여정을 연극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7회차)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부평아트센터 인근)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감각을 새롭게 발견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또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 정서적 회복탄력성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연극학교’는 문화재단이 10년 넘게 운영해온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초등 저학년 대상의 ‘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19일 인천시가 실시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 10개 군·구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실적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이뤄졌다. 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입증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청렴성과 책임 행정 강화를 목표로 도입한 제도로,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 한계를 보완하고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시 내부통제 시스템이다. 특히, 공직자 스스로 자신의 업무를 점검하고 책임을 다하도록 유도하는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내부통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