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내 농촌 체험농장과 관광명소를 결합해 출시한 농촌 체험상품 ‘농스탑(農-Stop) 투어’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쿠팡 농촌체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농스탑 투어 상품 ‘꿀잼주의보’ 135인분이 상품 판매가 시작된 지 24시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꿀잼주의보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네트웍스가 협업해 지역의 농촌과 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금을 활용해 1인당 1만3천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양봉체험 및 꿀쌀 베이킹, 청남대 입장권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시는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특·광역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지를 연계한 농촌여행 상품 농스탑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꿀잼주의보 상품은 농스탑투어를 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기획했다. 시는 이번 쿠팡 시범 판매를 통해 높은 호응도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시기별로 농촌의 정서와 체험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방세 관련 시민 고충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 업무를 납세자보호관 소속으로 이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란 지방세 부과 등 처분에 불복할 때, 세무 대리인 없이 불복 청구를 하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시 세정과에서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감사관 소속 납세자보호관이 담당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거나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 이를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고충민원 상담부터 세무 대리인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납세자보호관은 “앞으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의 세무 고충 상담부터 불복 절차 지원까지 전담함으로써,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세납세자가 경제적 이유로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대리인 제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4-H연합회는 15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체험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정 20팀이 참여해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회원들이 4-H 과제포에서 배추 재배부터 수확, 절임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증평군4-H연합회는 매년 과제포를 조성해 회원 간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의 영농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행사로 발전시켜 청년농업인과 군민 간의 소통의 폭을 확대했다. 안태준 회장은 “회원들이 재배부터 김장까지 모든 과정을 준비하며 지역민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3일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수능일 계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란 청소년 밀집지역으로 찾아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견하여 상담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장락청소년문화집,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천시청소년센터 등 총 9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청소년쉼터의 서비스를 알리고 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각 기관에서는 사업 홍보 및 소개, 다양한 체험활동, 상담부스 운영, 아동권리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구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고분순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제천시청과 유관기관의 기관장님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한 2025년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A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68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시·도의 추천을 받은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적절성, 사업관리 등 3개 영역, 16개 지표, 4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종합 심사를 거쳐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인센티브 600만 원을 수상했다. 배기환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의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을 향한 세심한 돌봄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이끌어주신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이어가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58개소의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고용노동부산하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업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이해와 실무, 직업종사자가 알아야 노무실무 및 세무실무 등 직업소개사업 운영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 대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동일 직종 종사자들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고, 관련법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사업주의 법적 이해와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고용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과제발표자, 관계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과제 심사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 9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가설건축물(농막) 연장 횟수 제한 규정 폐지’를 발표한 도시디자인과 임소정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대상 기준 완화’를 발표한 기획예산과 김희선 주무관과 ‘농지의 임대차 규정 완화’를 발표한 신백동 최현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선 사항은 조례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기업에 불편함과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살피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시적으로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창구는 신청 기간 내 주말 등 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았으나, 직장·생업 등의 문제로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9시부터 18시 이내에 방문할 수 없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22일 토요일 하루 동안 한시적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11월 28일까지로 주변에 경제활력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이웃이 있다면, 널리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 내에 세대주가 기준일(2025. 10. 10.)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경제활력지원금 사용기한은 2026년 2월 28일까지로 제천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1월 20일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발제자로는 중앙대 류승완, 장희선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동현 박사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제천분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제천이 지닌 국악적 전통성 발굴 및 경쟁력 분석,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통한 체류형 지역관광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민혜성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악성 우륵의 고장인 제천시는 중부내륙지역(충북, 경북, 강원도) 지역 주민의 국악과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가치 제고를 위해 국립국악원 제천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 청풍경(淸風景)길’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6곳 가운데 하나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4년 10월 관광도로 제도가 시행된 이래 첫 번째 선정 사례로 의미가 크다. 제천시는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관광도로 지정 공모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심의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충청권 제1호 관광도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청풍경길’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반이 위치한 청풍면 도화리(청풍교입구)부터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까지 12.9km 구간이다. 시점부(청풍대교)부터 5.43km 구간 도로에는 주∙야간 경관 조성 등 복합적인 개발을 통해 자연환경 중심 관광이 가능하며, 솟대문화공간 인근 0.5km 구간에는 숙박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옥순대교까지 6.97km 구간은 자전거도로 신설 등으로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관광도로 내 4개 조망지점과 청풍문화유산단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랜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 카약체험장, 비봉산 둘레길, 옥순봉 등 인근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