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6 부터 17일 이틀간 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의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개발 및 진학 지원에 있어 차별화된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참여자들은 상담 기법을 공유하고 피드백 과정을 통해 진로, 진학, 학습코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방법을 나눴다. 연수는 첫날에는 신규 상담사를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의 심층적 활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해 상담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로・진학 상담 도구 활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여자는 “다변화된 진로와 진학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상담 기법을 심화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여수 및 목포 YMCA 소속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강사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강사의 전문 역량을 높여 2025년 더욱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민주주의 속 갈등 해결’, ‘드라마로 보는 민주 시민사회’ 등을 주제로 도내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수업을 지원했다. 특히 교실 수업에서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을 즐기며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 같은 민주시민교실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이뤄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면서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단단한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기 계신 전남 여성단체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보다 발전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12월 17일 장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돌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돌봄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장성지역아동센터 일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구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27일 1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철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이 도의원에게 잘 전달되어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환의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2024년 전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세미나에선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융합형 인재교육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 ▲싱가포르 직업교육제도의 한국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 대표의 ‘전환의 시대,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박선경 오산대 교수의 평생교육 방향성 제시,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의 싱가포르 직업능력개발제도 분석 및 국내 적용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선 정현아 해남군교육재단 팀장과 이시범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이 참여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쏟아졌다. 범희승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가 전환의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과 전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비상계엄령 이후 급격히 악화된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18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여행사, 숙박업, 관광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관광 위기 상황에 따라 관광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판단,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외래관광객 급감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 ▲관광업계 지원 방안 모색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대책 마련 ▲2025년 주요사업 공유 및 도내 관광시설 지역협력체계 구축 논의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관광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광업계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담당자 간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전라남도 대학혁신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엔 지역 대학 처장들로 구성된 ‘전라남도 대학교육 발전협의회’ 위원, 대학 업무를 맡고 있는 대학과 도, 시군 담당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학과 시군 업무 담당자와 전남도의 추진 방안·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수행에 요구되는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글로컬대학30’과 함께 기존 교육부가 추진하던 일부 대학 재정 지원사업에 관한 권한을 지자체로 위임·이양하고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연계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지방대학 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다. 행사에선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컨설팅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정영길 건양대 교수가 ‘RISE와 대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식품기업과 벤처 투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앵커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케이(K)-푸드 본고장 전남에 대한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고 식품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전남도의 식품산업 육성 계획, 전남 투자환경 및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방안, 전남 입주 식품기업 우수 사례, 관련 벤처펀드 등 소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전남도는 농산물 전략식품으로 쌀·양파·김치·돼지·김·전복·넙치·조기, 8대 식품을 소개하고 2030년까지 4조 6천893억 원을 투입해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인 투자 보조금(최대 1천억)과 각종 세제, 금융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앵커기업 포함 10개 이상 식품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천지연 순천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식품 기업 맞춤 지원을 위해 지·산·학 캠퍼스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전남 입주 기업인 ㈜신안천사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신우철 완도군수,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수화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맘영어조합법인에서 전복 네덜란드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전복은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제철에 수확한 뒤 세척과 자숙 과정을 거쳐 -45℃에서 급속 냉동 처리한 가공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 물량은 약 15톤으로 27만 달러 규모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전복 수출업체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 해조류와 냉동 전복, 건조 해조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철에 먹기 좋게 데친 뒤 급속 냉동한 곰피, 톳, 꼬시래기 등 다양한 냉동 해조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복과 기타 수산물 가공품을 세척한 후 소스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제품도 기획 중이다. 전복은 저열량·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건강상의 이점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세계 전복 생산량은 중국이 약 85.6%를 차지하며,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두례)가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여성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제27회 전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성대회는 여성단체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단합을 다지는 행사다. 지역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 리더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도의원,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여성단체가 추진했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문미영 (사)한국부인회순천시지회장 등 3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한순화 회장에게는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편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