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광진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대상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운영한다. ‘스마트스토어’는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개발 과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네이버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창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창업 준비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김은정 허니케이컴퍼니 대표가 맡아 쇼핑몰 운영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처음 진입하는 이들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판매·홍보까지 전 과정을 실용적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쇼핑몰 창업 필수지식 ▲스마트스토어 개설방법 및 운영 절차 ▲상품 등록 팁 등을 배우며 온라인 창업의 기본 구조를 익히게 된다. 이어 ▲상세 페이지 제작 과정 ▲쇼핑몰 노출·유입 전략 ▲스토어 기능 200% 활용법 등을 포함해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요령을 배우며 실제 운영에 필요한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 명절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10월 각종 행사에서의 안전관리와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건대입구역 노점 정비를 통해 주민분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 아울러, 노점상들의 생계도 흔들리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현행 예방 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육행사에 학교폭력 예방 내용을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10월 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21일에는 휴회하며, 22일 제2차 본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2025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가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인 걷기대회는 광진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건강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식전에는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준비운동과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하고 부상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열린무대를 출발해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2km 구간을 약 40분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특히 코스 중간에는 올해 새롭게 마련한 ‘함께 걷기 응원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 행사 후에는 정리체조와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 동아리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9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광진구에서 활동 중인 독서 생활동아리를 비롯해 광진정보도서관과 중곡도서관이 참여해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가을날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서 추천 도서 약 500여 권과 함께 다채로운 도서관 콘텐츠로 꾸며진다. ‘광진구 독립서점과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독립서점을 소개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나만의 독서용품 만들기’ 체험과 ‘30분 독서 챌린지’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장은 ▲빈백존 ▲캠핑존 ▲텐트존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가장 편안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설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등 5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빨래방’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등 10개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기반 먹거리 돌봄체계구축사업’으로 ‘2025년 지역특화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장려기관에 선정되며, 서울시 내 지역자활센터 중 유일하게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광진구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통해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신규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중곡1동을 시작으로 자양1·2동과 군자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안내 ▲사례관리 소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다. 제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수급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만성질환 예방법 등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를 진행한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행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으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불필요한 보도시설물 정비, 벤치·보안등·가로등 설치, 도심 속 산책로 조성 등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구민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정책방’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팀)당 1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실현 가능성·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금상(100만 원)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13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배현)와 함께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5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세트를 마련해 광진구에 기부했으며, 구는 오는 10월 중 저소득 45가구에 순차적으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신복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나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배현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채무 상담을 넘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 외에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방한용품 지원, 에너지 공공요금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신복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지난 9월 25일 아차산 토요한마당과 등산로 일대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 및 산불 예방 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사업(읍면동 스마트 안전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대응의 최일선인 동(洞) 단위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구의2동과 광장동이 사업에 참여해 안전협의체 중심의 생활안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산불 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아차산 등산로 주요 구간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 15대, 응급구급함 3개, 산불진화장비함 1개를 새롭게 설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 지점은 아차산 동행숲길 입구, 관광정보 게시판 옆, 숲속놀이터 등 시인성이 높고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응급구급함에는 기본 구급용품과 응급 대처요령을 함께 비치했다. 산불진화장비함에는 등짐펌프 등 현장 대응 장비를 구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며, 이번 시설 확충으로 주민 자율 대응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약물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 ‘찾아가는 약물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광진구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고령화로 인한 약물의 복용 증가와 부작용, 중복 처방 등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제외된 의료취약계층이다.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복용하며 다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등이 해당하며, 방문과 유선 상담 등 지속적인 복약 관리가 이루어진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광진구 약사회(회장 한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서윤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광진구 약사회는 소속 전문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