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성장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했으며, 유아·어린이 교육과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은 유쾌한 대화 속에서 가정 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하다. 저 역시 공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부모로서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며 “이제는 가정뿐 아니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시대다.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으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필수 진료비(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와 선택 진료비(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로 각각 20만 원 이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현재 4곳을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정 병원은 ▲남산동물병원(후암로 51) ▲원효동물병원(새창로 122-2) ▲이태원동물병원(녹사평대로 210) ▲펫토이동물병원(대사관로 32)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지원 대상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지원이 가능하다. 미등록 동물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일 지역 내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관리하는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구청, 보건소, 의회가 한데 모여있는 종합행정타운을 비롯, 5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에 해당하는 37곳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매 반기별로 시설물 안전 책임 실무자 대상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시설물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방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교육 대상자는 담당 공무원과 시설물을 직접 관리하는 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어린이집 원장 등 40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문가 이준수 강사를 초빙해 ▲시설물 화재 발생 유형 ▲비상조치 및 대피방법 ▲중대시민재해 관련 규정 등에 대해 강의하며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무관은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구는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에 대해 매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반기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용산청소년센터(이촌로71길 24)에서 개최한 ‘지속가능한 으쓱(ESG) 페스티벌’이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ment)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을 향한 초록 메아리’를 주제로, ESG 실천으로 인한 보람과 성취감·만족감을 ‘으쓱’으로 표현했다. 환경 분야는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재사용 실천을 준비했다. 청소년 나눔장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를 열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ESG 체험부스에서는 친환경 활동과 ESG 개념을 실천하는 활동을 제공했다. 사회 분야는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에 집중했다.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트럼펫 공연으로 활기를 더하며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데 일조했다. 지배구조 분야는 윤리적 행동·투명한 운영이라는 의미에 맞췄다.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ESG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고 근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4차 신규 가입자를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동일 기간 추가 적립금을 지원해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956,805원)이며 가구 전체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수준(1인 가구 기준 월 574,083원) 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근로활동 중이어야 한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를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총 1,440만 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단,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위를 벗어나야 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31일 청파동1마을공원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공영주차장의 시설을 전면 개선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7억8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조명·관제시설·엘리베이터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CCTV를 12대에서 21대로 늘려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주차면은 총 99면으로, 전기차 5면·장애인 3면·가족배려 10면·일반 81면으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세심히 챙겼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이태원 상권 내 춤 허용업소 및 유흥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핼러윈데이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춤 허용업소 45개소 ▲유흥주점 7개소 ▲단란주점 7개소 등 총 59개 업소이다. 구는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 사항, 비상시설 관리 등 안전·위생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업소 내 비상 조명등과 소화기 등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비상구가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있는지, 대피로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지 않은지 등 대피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영업자 준수 사항을 비롯해 위생관리 실태와 관계법령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4개 업소에서 위생 불량이나 비상조명등 관리 미흡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구는 위반 정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고입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 용산형 고교입시 전략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재가동한다. 구가 준비한 전략은 ▲용산구 고입전략집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 총 2가지다. 고교입시 전략사업은 용산형 진학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했다. 실질적 고입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산구 고입전략집은 총 1000부를 제작해 내달까지 용산 안팎 중학교에 배포한다. 전략집에는 용산구에 위치한 10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사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계획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구 관계자는 “11월 말 특성화고, 12월 초 일반고 원서접수 전 배포를 완료해 학생들이 시기적절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학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중학생을 위한 고입 전략 특강’은 내달 6일 오후 5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한강대로71길 47, 3층)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성장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아·어린이 교육과 건강과 성장,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자리로,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이 출연해 부모로서 겪은 다양한 고민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부모로 산다는 것’, ‘아이의 꿈 응원하기’, ‘사춘기의 문턱’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출연자는 가정 내에서의 따뜻한 대화와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정의 힘’에 대해 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장 큰 행복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이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라며 “이번 성장공감 토크콘서트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민간제설기동반’ 발대식을 열고, 겨울철 제설 대책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민간제설기동반은 동별 관할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사업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이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보도나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 신속히 출동해 제설·제빙 작업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230여 명의 기동반원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식과 운영계획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동반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안전 수칙을 숙지해 실전 대응력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올해 민간제설기동반은 총 252명으로 구성돼 전년 대비 32명이 늘었으며, 제설 구간도 총 120개로 21개 구간이 확대됐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로 열선사업 확대 등 지난해보다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며,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촘촘한 제설 체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