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제1기 이화‧강동 핫 클래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2005년부터 20년간 운영해 온 ‘이화‧강동 아카데미’를 전면 개편해 올해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결혼과 육아를 경험하는 3040세대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구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으며, 45명의 수강생 중 40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경제생활(재테크, 부동산), 아동 심리(내 아이의 심리 탐구), 자기돌봄(나를 위한 쉼 클래스)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84%가 ‘만족’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고,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다양한 주제로 배우는 기쁨을 오랜만에 느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가정과 일, 양육과 경력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동구는 사회‧경제‧환경‧ 지원체계 등 ‘정책 지표평가’ 4개 부문에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과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는 통계 수치, 우수사례 등 정량‧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 지표평가’ 와 정성평가 중심의 ‘우수정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동구는 분야별 특화 사업을 통해 도시사회(방재안전, 사회복지), 도시경제(인구, 경제), 도시환경(정주, 환경 등), 지원체계(토지이용 등) 4개 분야의 ‘정책 지표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도시사회 분야에서는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 불법촬영 주민 감시단 운영,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등이 안전한 도시 조성 노력으로 인정받았다. 도시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주택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안전 홍보 우산’을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노란색의 안전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비 오는 날 운전자에게 아이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아이 스스로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구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222곳을 대상으로 총 2,578개의 우산을 배부했다. 배부된 안전 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과 시야 확보를 위한 반투명 소재로 제작되어, 키가 작은 아이도 전방을 쉽게 확인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구조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우산 배부 사업은 단순한 용품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홍보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라며, “비 오는 날에도 운전자가 아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 민원 다양화로 인한 위험 노출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동주민센터 방문복지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주민센터에서 복지·건강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는 용산구 한강로동주민센터의 고혜정 팀장이 강사로 나서, 방문복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의 예방과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실습 강의에는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참여해, 위기 대응 훈련과 호신술 실습으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복지인력이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7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정책이다. 그동안 참전 자격으로 등록된 참전유공자는 본인 사망 시 유족 승계가 되지 않아, 유족들은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제도적 공백을 해소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해당 배우자를 지원함으로써,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서울특별시 강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 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 지급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수당 신청은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신청서, 사망한 참전유공자 확인서(또는 참전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신청자 신분증 및 통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건강 보호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구는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민원 응대나 의전 행사 등 공식 일정이 없는 경우에는 반바지와 샌들 착용도 가능하며, 부서별 특성과 업무 성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간부급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전반에 복장 간소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복장이 개개인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업무 집중도와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점검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건설공사 실지감사'를 추진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실지감사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해 시공 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준공 전에 개선을 유도하는 선제적 감사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실지감사 제도를 더욱 체계화하고자 감사대상 공사장 선정 기준과 점검 항목을 정비했다. 구에서 추진 중인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 중 공정률과 공사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 2개소를 선정하여, 공사비용, 시공 및 품질, 현장 및 근로자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7건의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이 중 재정상 지적사항 5건에 대해서는 설계변경 및 계약금액 감액 조정(1억 1천 3백만 원)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공사비 1천만 원 이상 모든 건설공사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57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세 부담 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암사3동은 지난 4월 4일 ‘감동가득, 강동가든[Garden]’을 주제로 어울림정원 조성 및 식목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6월 26일에는 어울림 정원에 여름꽃을 식재하여 정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11일 밝혔다. 어울림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암사3동 주민자치회의 ‘우리마을 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암중학교 옆 가로숲 공간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6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여름꽃을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몄으며, 주민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내 3개 국공립 어린이집(동심어린이집, 해나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박종우 암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를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주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디지털 범죄에 대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안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구성됐다. 오는 9월까지 회원 수 30명 이상의 지역 내 경로당 60곳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카카오톡 사용법, 스미싱 문자 대응방법은 1:1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사기 전화 대응은 역할극 형태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경로당 외에도, 디지털 교육 전용 이동형 차량인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에듀버스’는 태블릿, 키오스크, AI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어르신들이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실습할 수 있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