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두례)가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여성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제27회 전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성대회는 여성단체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단합을 다지는 행사다. 지역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 리더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도의원,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여성단체가 추진했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문미영 (사)한국부인회순천시지회장 등 3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한순화 회장에게는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편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복 양식 시설 개선 촉구 건의안이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신의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국민대표 보양식 전복이 과잉생산과 산지가격 하락, 밀식 양식으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 등으로 구조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전복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뛰어나지만, 과거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그러다 2001년 가두리를 이용한 대량 양식생산기술이 개발되어 전복의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온 국민이 즐기는 수산물로 자리잡았다. 2000년 약 20톤에 불과하던 국내 전복 양식생산량은 2022년 21,964톤으로 증가하며, 지난 20여 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나 현재는 과잉생산과 홍수출하로 산지 가격 하락이 반복되고, 밀식 양식으로 인한 조류 소통 불량과 어장 환경 악화 등으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경찰서는, 지난 17일 천사대교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FTX를 실시했다. 신안경찰서와 신안소방서, 신안군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금번 훈련은 경찰서 상황실·교통·파출소 등 경력 30명과 교통조사 차량, 순찰차 9대, 싸이카 1대 등, 소방서 경력 40명, 구급차 등 구조차량 5대, 신안군청 제설차량 1대를 투입하여 교통통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부상자 구호 조치, 교통사고 현장 증거 확보 등 실제 상황에서 이루어져야 할 조치사항에 대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한편,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 재난 대비 결빙 취약 구간을 사전 점검하여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혼잡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발표회’가 18일 중부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청소년들과 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관계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열정에 힘을 보탰다. 사는 시상식, 정책 발표, 피드백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위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권은혜, 박정환, 박민혁, 이세호, 유지현, 장은아, 함호현 위원이 수상했으며,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표창은 김다은, 김윤지, 서지원 위원이 받았다. 청소년들이 이날 발표한 정책 제안은 실질적이고 참신함으로 주목받았다. 박정환 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정보시스템 구축’을, 박민혁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 금융·경제 프로그램 운영’을, 이세호 위원은 ‘도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스마트 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 참석해 청소년지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소통공감대회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도의원을 비롯해 청소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우수지도자 표창, 릴레이 강연, 소통공감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평상시 보지 못했던 젊은 열기와 열정의 모습을 보니 전남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희망이 넘치는 무안군에서 청소년지도자 공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수록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발굴에 더 힘쓰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청년 인구유입 정책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완도 청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4 한국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4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관광·인구감소대응·ESG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지·관광콘텐츠·관광 홍보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중 완도 청산도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선정됐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느린 삶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완도 청산도는 특히 지역사회 소득 창출을 위한 주민 주도형 관광상품 운영,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보호 캠페인 운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추천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를 열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소통공감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청소년수련시설 협회장, 전남청소년상담지원협회장, 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2024년 전남 청소년지도자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심장을 울려라’ 릴레이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청소년지도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미덕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사를 비롯한 6명의 우수 청소년지도자 유공 표창,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우수 기관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지사는 “청소년의 든든한 파수꾼인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전남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전남 청소년이 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12월 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국가 하구 생태복원 전국토론회’에 참석해 영산강 하구의 생태복원과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축사에서 영산강 하굿둑 건설(1981년) 이후 강의 흐름 단절로 발생한 생물다양성 감소, 수질 악화, 녹조 문제 등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와 주민의 삶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낙동강 하굿둑 시범 개방 사례처럼 영산강도 해수 유통과 생태복원을 통해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대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김성일, 이규현, 이재태, 조옥현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전승수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한편, 이번 전국토론회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영산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와 군산소방서 최복무 소방장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는 국립소방연구원이 발행하는 소방 전문 학술지로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소방 안전과 관련 된 전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접수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게재할 논문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매년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논문 심사 점수 합계의 고득점 순으로 1위 저자에게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2위와 3위 저자에게는 우수상(소방청장상), 4위, 5위, 6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려상(국립소방연구원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에 1위 저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홍상 소방위는 ‘화재ㆍ피난 시뮬레이션에 의한 대형 마트의 피난 안전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행 대형마트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