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2동은 익명의 기부자가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매월 컵밥·컵라면 1박스를 기부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자는 “나도 자식을 키우고 있다 보니, 형편이 어려워 제때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남 일 같지 않다”라며 “결식 우려가 있는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나눠줬으면 한다”라고 기부의 취지를 말했다. 송경아 동장은 “매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님의 뜻대로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식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월 동으로 후원되는 컵밥·컵라면 1박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위기 사유가 발생한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공, 엄영숙)는 지난 17일 율목어린이공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제로 - 행복한 율목동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위험에 처해 있는 관내 주민들을 직접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며 우리 이웃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라면서 “율목동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율목동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지역복지 증진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2층 회의실에서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다 같이 다(多)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 부문의 일상적 실천 확대를 통해 1회용품을 감량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데 취지가 있다. 먼저 △1회용품 감량 생활 실천 방법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일상에서의 자원순환 수행 방법 등을 교육하며 일상 속 폐기물 감량을 장려했다. 이어 신흥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대신 에코백·텀블러 사용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등을 홍보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민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면서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관내 여러 자생 단체와 협력해 주민 대상 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현장 방역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휴대용 연무 방역기를 메고,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하늘체육공원,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면밀하게 살피며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골자로 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유수지·하천 등으로 모기가 서식하기 쉬워 모기 매개 감염병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CCTV)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초 금산분교는 위치상 대부분 학부모 차량으로 등교하는 학교로, 무엇보다 학교 앞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승하차에 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 7월부터 이번까지 65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물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스마트 제조·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 기술을 구민 일상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구상했다. 현재 구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편리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율목공원은 스마트 조명과 환경 센서를 갖춘 도심형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 중이다. 또한, 도로 결빙을 자동 감지해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감사패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중구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온 보훈 행정 노력의 결과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정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배추 500kg를 구입해 ‘여름맞이 배추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국산 식재료들만 사용해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여름철 김치는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식재료”라며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영양 가득한 김치를 담가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무더위로 지쳐있을 우리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동네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라디오방송 채널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생활 속의 스마트 아이티(IT) 미디어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신흥동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분과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현재 기획예산, 복지봉사, 문화체육, 사회교육의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범 사업을 기획·실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팟빵과 유튜브 등 보이는 라디오 방송 채널 개설과 운영 노하우를 포함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