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서 외국인 특화거리 플리마켓’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을 공개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운서 외국인 특화거리 플리마켓’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단, 추석 연휴인 10월 11일에는 휴장 예정이며, 폭염·우천 등 기상 악화 시 행사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크게 ▲소상공인 플리마켓(수공예품 등)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중고 물품 빈티지 마켓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판매 가능 항목은 수공예품, 액세서리, 잡화, 간단한 포장 식품(조리 음식 제외), 중고 물품(의류, 유아 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오는 9월 재개장한다. 인천시 중구는 ‘2025년도 하반기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의 상권 활성화, 주민 소통·화합의 장’을 주제로 오는 9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으며, 폭염·호우 등이 잦은 8월에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개장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다. 단, 매주 일요일에 열리던 상반기와 다르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행 장소는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으로 상반기와 같다. 지역 주민 화합과 지역상인 상생을 목적으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중구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영종·용유지역 ‘찾아가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주택관리소 차량을 활용해 영종·용유지역 주택 밀집지를 순회하며 ‘생활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중 ‘생활 공구 대여’는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브, 톱 등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19세 이상 중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소재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집수리 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방수, 싱크대 수리 등을 돕는 게 골자다. 중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내 공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민들과 함께 5일 오후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의 기본 원칙과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연륙교 명칭 사례 중 과반(66%)이 목적지인 섬을 따랐고,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하다. 또, 인천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 모두 섬 명칭인 ‘강화’가 반영된 만큼, 기존에 ‘영종대교’가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상징성·지역성 측면에서도 실질적 수요자가 ‘영종 주민’이라는 점, 인천공항과 영종·용유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5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하늘 5중 신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본부 본부장, 영종청라계획과 과장,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 국장, 학교설립과 과장 등 하늘 5중 신설 준비과정의 실무 담당과 책임자까지 모두 참석해 하늘 5중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배 의원은 “하늘 5중은 하늘도시 한복판(구 파크골프장)이라 부지 선정 단계부터 쉽지 않았고, 경제청, 교육청, 중구청 등 관계기관들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오늘 양기관간 합의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목표했던 2029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반드시 올해 8월 중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 만큼, 차질없이 서로 협조하고, 교육부의 중투심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배준영 국회의원은 운서중학교, 하늘1·4 초등학교, 하늘5고등학교, 미단시티 초중통합학교, 영종특수학교, 하늘2초 등 7개교 학교의 중투심 통과를 이끌어내며 ‘우리 아이들이 살기좋은 영종’을 만들어 온 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 ‘제3회 사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3D 대전 격투 게임 ‘철권8’을 종목으로 채택,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부서와 직급,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승부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간식 부스 운영부터 응원단까지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 간 팀워크와 세대 간 공감대를 높이며, e-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내부 소통 모델로 주목받았다. 손영식 이사장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팀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공단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전환 선포식, 감정 노동자 인권 보호 캠페인,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등 내부 소통 확대와 올바른 조직문화 정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2025년 인천 중구 문화예술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중구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발전 방안 연구’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기초단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포럼에 앞서 지역 내 공공·민간 영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전문가들과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며, 인천 중구의 문화예술 교육 현황과 현안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도출된 결과 일부가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천 중구 문화예술 교육 현황 분석 ▲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사례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 ▲중구 문화자원 기반 문화예술 교육 특성화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 중구 문화예술 교육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 프로그램팀 ‘한여울 무용단’이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에서 인천 중구를 대표해 고전무용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여울 무용단’은 지난 7월 진행된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의 부대 공연 ‘북적북적’ 중 ‘주민자치회 경연대회’에 인천 중구 대표로 출전해 6팀과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여울 무용단’은 영종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실제로 2023년 9월에는 인천 중구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같은 해 11월에는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를 수상했고, 2024년 10월에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한여울 무용단 원문실 단장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예술인들이 출연한 대한민국 연극제 행사에 주민들이 뭉쳐 연습한 무용단이 참가해 수상을 하고, 폐막식 공연에 초청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열심히 연습해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어르신 품위 유지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추진했다. ‘어르신 품위 유지비’는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등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인천이(e)음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관내 이·미용 관련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천동 관내 전체 대상자는 1,198명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70명(약 73%)이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321명으로, 이들에 대한 맞춤형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오시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 가정방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방학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관광지·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광지·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음주, 흡연, 남녀혼숙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민관 합동 단속·개선 활동은 인천중구청 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등 중구 관내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음식점·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인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