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현황과 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25개 읍면동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조치 사항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20분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3일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비상 1단계 근무기준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 평일 기준 34명, 주말 기준 59명이 참여해 상황관리 및 현장 예찰 활동을 수행 중이다. 시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506개소, 그늘막 174개소, 쿨링포그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재난도우미를 배치해 매일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냉방용품 지원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숙인 대상 현장 대응반 운영 등 실질적인 보호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릴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충북 영동군은 26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해 영동군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단원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홍보단원들은 1박 2일 일정 동안 각자 영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관내 식당·카페 등을 자율적으로 탐방한 뒤,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기수다. 제6기 홍보단은 지난 5월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블로그, SNS, 영상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을 최종 위촉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두 배 확대된 규모로, 홍보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홍보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글쓰기와 사진, 영상 콘텐츠 제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년간 선행을 실천해온 지역 사업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단양읍에 위치한 챠밍싱크의 김남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무상 싱크대 교체 지원을 조용히 이어오고 있다. 그의 따뜻한 손길은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로 향했다. 지난 24일, 김 대표는 노후된 주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지역아동센터에 싱크대 전면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급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특히 주방 환경이 열악해 식사 준비와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김 대표는 기존 싱크대를 전면 철거한 뒤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고 설치 전 과정을 직접 무상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은 지난 24일 군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를 위한 이동차량을 단양군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매칭펀드 공모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000만 원(기금 2,500만 원, 군비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량 1대를 구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동차량은 향후 생활체육 방문상담과 현장지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동시에 장애인의 체육시설 접근성과 이동권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단양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열린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도내 장애인 체육에서의 위상을 높였다. 오는 9월에는 ‘단양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재정 안정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협조를 적극 요청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지방교부세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 허종목 지방재정국장,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스튜디오 다리안W 조성 ▲스마트 육묘장 조성 ▲상금교 재가설 등 총 5건의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공식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돌발적인 재정 수요나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원하는 재정 수단으로, 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과 현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다. 아울러 김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기획관을 만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농업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군민의 신뢰를 얻으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개원 1주년을 맞아 관내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과 개선 요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가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가장 만족스러운 항목으로 선택했다. 이어 ▲진료과 확대 및 장비 추가(17%) ▲전문의 진료(16%) ▲직원 친절도(14%) ▲쾌적한 진료환경(11%) ▲입원실 운영(6%)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이는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내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체감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외래환자 약 3만 명, 응급실 이용자 4천여 명을 기록하며 보건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반면,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는 ‘야간 및 휴일 진료 확대’가 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진료과목 추가 확대(18%) ▲만성질환 관리 강화(17%) ▲건강검진 서비스 내실화(16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시니어클럽은 이 중 상위 5% 이내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제천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4개 사업단에 1,336명, 공동체 8개 사업단에 214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개 사업단에 216명, 취업지원사업 150명 등 총 1,916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미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어르신들의 성실한 참여와 기관과의 협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남현동이 제천시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음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기억력 저하 등 인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남현동은 고령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과 안전한 돌봄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정됐다. 앞으로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건강교육 및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배회·실종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치매 안심 가맹점도 지정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남현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 관련 문의는 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부터 정식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에는 고도화된 도서관리시스템(케이닷라스)과 카카오톡을 연계해 도서관 회원이라면 카카오톡 채널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도서관 정보를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정보 제공도 가능해져 도서관과 시민 간의 소통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천 관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대출/반납/연체 알림 ▲프로그램 신청 안내 ▲문화행사 일정 ▲희망 도서 신청 ▲주요 공지 등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제천시립도서관’을 검색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제2기 창작공방 ‘창공’을 운영 중이다. 창공은 세명대와 함께 지역 청년 인재가 지방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세명대 상생캠퍼스에 개소한 ‘제천형 콘텐츠 센터’이다. ‘창공’은 창작공방의 준말로, 청년들이 제천에서 꿈을 실현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천시에서는 창공에 입주한 청년 인재들에게 사무공간과 법률자문, 작업프로그램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1기에 활동했던 웹소설 '반지로 세상을 흔들어'의 고경진 작가는 제천 창공에서 신규 작품으로 네이버시리즈에 연재된 '소설 속 주인공의 폰을 뺏었다'를 완결했고, 이지연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창공을 통해 유튜브와 네이버 치지직으로 게임 라이브 방송을 주 4회 운영했다. 또한, 그림책 '양철곰', '빅피쉬'의 이기훈 작가는 창공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활동하며, 개인 원화(原畵)전과 개인전 작품을 기획했다. 그 결과, '이기훈, 그림책 특별원화전, 2023 대구', '이기훈 상상전, 2023 울산', '희망을 안고, 다시9시47분, 2024 인천', '강연 그림책, 그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