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청 부군수실에서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방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도 오는 7월 중 부여군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서로 응원하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두 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 휴게공간’과 복지회관 내 체력단련실을 본격 개방했다. 휴게공간은 기존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소규모 회의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 소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회의 공간도 함께 마련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복지회관 1층(구 면대사무실)에는 체력단련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런닝머신과 실내자전거, 벤치프레스 등 총 11종의 운동기구가 구비돼 있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휴게공간이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돼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수박이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주) 수박 경매장을 통해 처음으로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지난해 11월 29일 단양군과 구리청과(주)가 체결한 농산물 유통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결실로, 총 150톤 규모의 어상천 수박이 수도권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엄승섭 농가에서 출하한 10톤(약 3,000∼3,500통)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농가별로 순차적인 출하가 이어질 계획이다. 수박 선별은 어상천면 일조후르츠 선별장에서 이뤄지며 오는 8월 10일까지 하루 평균 10톤씩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출하 당일에는 단양군청과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경매에 참관하고, 수박 품질과 유통 흐름 전반을 점검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상천 수박은 단양의 청정 자연환경과 농업인의 정성이 빚어낸 고품질 농산물”이라며, “이번 도매시장 출하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단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에서는 영화 한 편에 천 원이면 충분하다. 단양작은영화관이 지난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본격 시작했다. 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영화관 시장의 회복과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통해 민간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 정부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할인의 핵심은 영화 관람 쿠폰이다. 1인당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관람객은 최소 1,000원의 부담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양작은영화관의 일반관인 1관은 누구나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운영되는 2관은 일반 이용자는 3,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등 할인 대상자는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쿠폰은 7월 25일부터 디트릭스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나 현장 발권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지구협의회(박인환 회장)는 지난 26일 백년뷔페에서 적십자봉사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 현장에서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봉사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박인환 회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재난 구호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지구협의회는 영동군 각 지역에서 총 14개 단위 봉사회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총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3,500여 명의 군민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 시 1인당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2D영화는 1,000원, 3D영화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할인은 현장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께서 시원한 영화관에서 저렴하게 문화생활도 즐기고, 휴식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새로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2023년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진작을 위해 조성한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041㎡)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 숲 정원 등이 있으며,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컬러테라피)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 힐링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하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힐링센터 매출은 7월 말 기준 8,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00만 원) 대비 83% 증가했다. 센터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실내가 시원하고 체험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47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순위로 확대되어야 할 정책으로 인성교육 관련 정책을 꼽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도내 교원 1,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478명 응답)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문항으로는 ▲2026년 충북교육의 확대되어야 할 정책 ▲5대 정책이 교육현장에 변화의 유무 ▲현문 현답의 정책 추진 방향 등 2025년 충북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도 및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이다. 2026년 확대되어야 할 정책 : 인성 교육 - 먼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확대돼야 할 정책으로 설문 참여 대상의 46.4%인 685명이 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으며, 2순위로 디지털 활용‧AI교육(18.84%, 277명), 3순위로 수학‧과학교육(8.05%, 119명)을 꼽았다. 이는, 현재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기상청,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교실 ‘지구를 지켜라, 여름방학 기후탐험대’를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틀간 총 4회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과학,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교실 △지구 속 작은 지구, 목공교실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를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 매년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롭고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 오후 11시까지 ‘Short & Fast! AI 숏폼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과정으로, △AI 활용 저작권 이해 △영상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기획 △AI 기반 콘셉트의 이미지·영상 제작 △내레이션 음성파일 생성 △영상 편집 기법까지 전반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2개 반으로 각 3회씩 열린다. 평일반은 8월 25일, 8월 27일, 9월 1일 오후 7~10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주말반은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결과물은 청주영상위원회의 ‘2025 AI 60초 영상 공모전’(~10.13.)에 출품할 수 있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과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에는 17세 이상 충청북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20명씩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평일반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