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8.28.~'23.9.1.)에 총 64건, 6,88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서울대학교병원 수요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추정가격 3,437억 원, 공사기간 1,380일)’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연면적 117,338㎡, 지하1층, 지상12층, 800병상(일반 600병상, 특화 2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일괄(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4건 중 5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859억 원 상당(2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42건(1,066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793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일괄입찰 3,437억 원, 적격심사 2,709억 원, 종합심사 737억 원 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377억 원, 전라북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 혜택을 누리는 지역대학생이 많아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창원대학교와 8월 25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2년부터 공단의 지역인재 채용 대상지역 확대(울산→울산·경남) 및 중대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인력 수요 증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 장비 등 공동 활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을 추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울산대학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울산 최초의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공단은 그동안 자체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플립러닝과 실습실을 활용한 현장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오픈캠퍼스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시흥도시공사은 25일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기관혁신 등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공제회 영브릿지와 공사 주니어보드 곰즈는 조직문화 및 업무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조직문화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발굴 및 참여 △조직문화 가치 중요성 인식개선 활동 △기관 상호간 주요사업 홍보 및 행사 등 상호협조 등이다. 공제회 영브릿지와 공사 곰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하는 조직문화 교류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제회 영브릿지(YB)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 및 건전한 창의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여 현재 MZ세대 직원 8명이 4기 활동을 하고 있다. 공제회 영브릿지 직원 대표(의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참신한 조직문화 및 업무개선 활동을 공유하여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장금이 결연’이 제주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제주은행은 25일 제주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제주은행은 자사 체크카드인 ‘탐나는전’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금 환급(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결연시장 상인이 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신속 심사제 도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연시장 방문 고객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운동(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이동점포를 개설하여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장금이 결연이 제주까지 확대된 것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5일) 11시 12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청, 경기도, 화성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한 “인근 고속도로 운행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는 오늘(25일) 11시 26분 소방대응 1단계가, 11시 35분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를 8월 24일과 25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5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는 23년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자 배출 등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발굴해내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해킹방어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0개국 547개팀, 대학생부(국내) 261개팀, 주니어부 44개국 315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일반부 10개국 10팀, 대학생부(국내) 10팀, 주니어부 6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2일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인도 연합의 ‘PPP’ 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대학생부에서는 KAIST의 ‘GoN’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영국의 ‘Harry Chen’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환경부는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와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지속적 건강피해와 경제위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를 향한 SW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를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SW개발 경진대회이다. 본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전국 12개 SW융합 산학협력단지(SW융합클러스터)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총 12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Ⅰ, 지정과제Ⅱ 등 총 3개 과제로 운영되며, 지정과제Ⅰ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정과제Ⅱ는 개최지인 ‘울산’의 지역특색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① 자유과제 : 디지털신기술(AI, 데이터 등) 기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n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14시, 종교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종교계 사회복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교계 등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8개 종(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종교계의 사회서비스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서비스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규제 혁신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회의를 통해‘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공급혁신을 통한 양질의 공급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급자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그간 사회취약계층 돌봄 현장에서 큰 기여를 해온 종교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사회서비스 고도화로 국민들께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요청드린다”라며, “종교계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의견 수렴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8월 25일 14시부로 남해 중부 연안 및 경남 사천·강진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를 대체 발표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계속 상승하여 남해 중부 연안 및 경남 사천·강진만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5일 12시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7.9~28.0℃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까지 서해 연안(충남 당진시 도비도항~전남 진도군 죽림리), 동해 연안(경남 거제시 지심도~강원 고성)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남해 연안(전남 진도군 죽림리~경남 거제시 지심도),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 및 서·남해 내만(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 경남 사천강진만·진해만)에 고수온 경보를 발표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추가적인 양식 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장비 총력 가동 등 고수온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