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문학관의 2024년 운영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운영위원회’를 도청 2층 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학관 백봉기 관장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실적 및 2025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전북자치도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상황을 보고 했으며, 이후 위원님들과 고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봉기 관장은 2025년 사업계획 보고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문학관이 신인작가 발굴 및 홍보, 창작 활동과 상호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문학 활동의 구심 역할을 하는 사업들을 수행하여 전북 문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이번 회의는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의 해를 맞이하여 문학관의 향후 운영의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위원들은 문학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문학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생 대응 지역 맞춤형 해법을 찾기 위한 도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간담의 일환으로, ‘저출생, 전남도민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품앗이 공동육아’ 선도 사례와 일·가정 양립에 중요한 돌봄 시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형환 부위원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청년 등 정책수요자와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가족센터 등 정책 공급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인구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인구 활력 시책을 발표했으며, 박성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인구전략심의관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우량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9일 도민에게 동일하고 균형있는 일자리서비스를 하기 위해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 시설을 확대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는 기존에 위치했던 경진원 2층에서 1층으로 확장·이전했다. 확장 이전 공사는 2022년 3월 개소한 동부센터(순천)에 비해 협소한 기존 시설 규모를 확대, 모든 구인·구직자가 전남도와 경진원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진원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취업상담실 ▲정보검색대 ▲무료 면접복 대여 꿈맞이 옷장 ▲영상 면접실 ▲교육장 ▲잡카페 ▲중소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공간 등을 통합 설치해 다양한 구인·구직 활동이 가능토록 구축됐다. 또한 기존 일자리종합센터와 신중년지원센터도 입주해 지역별, 연령별 균형있는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하는 등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일자리 사업 지원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월 2회에서 주 1회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를 통해 1천750여 명의 직원(무안 1천500·순천 250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간 구내식당 직영화를 통해 구내식당의 지역 생산품 구매 비율 확대(12→70%), 도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제공(7회) 등 지역특산물 판매를 촉진했으며, 앞으로 지속 추진해 지역 농·어가에 경제적으로 보탬을 줄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도민의 일상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탄핵정국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19일 전통시장을 찾아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면서 지역사랑상품권·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민생 안정대책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 동부시장을 들러 상인, 방문객 등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으며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명석 상인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더욱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도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실질적 지원 대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최대 10%까지 확대 ▲영세 음식점 약 2만 개소에 공공요금 30만 원 지원 ▲배달비 지원에 따른 공짜배달로 소비 증진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 및 이차보전 추가 지원 등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또한 민생회복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도민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시민대학이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수료식과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수강생, 강사, 지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전북시민대학은 도내 11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6개 지역캠퍼스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72개의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43개의 기업·공공기관 재직자 역량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대상을 확대했다. 도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사회 조성을 위해 △순환적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성장/정주여건 개선 등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약 1,500명의 도민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지역 사회의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현웅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북시민대학이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에 문을 연 SW미래채움 전북센터가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준비를 마쳤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원시는 19일, 남원에서 SW미래채움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린·임종명 전북도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 본부장,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사,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전북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 어울림 도서관 부속건물에 조성됐다. 센터는 ▲1층 인공지능·로봇 체험존 ▲2층 메타버스 체험존 및 다목적실 ▲3층 크리에이터 공간․상상 제작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최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도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도내 현안에 맞는 UAM 서비스모델 및 시범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통·의료 취약지에서의 초기 서비스모델 검토 △관련 인프라 구축안 제시 △UAM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결과, UAM 초기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최적 후보지로는 교통 취약지와 공공의료망을 연결하는 익산역-전북대병원-진안군의료원 및 익산역-전북대병원-남원의료원 노선이 검토됐다.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형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새만금공항, 고군산군도, 위도까지 노선을 확장하는 계획도 제시됐다. 또한, 자문의견으로는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 협력을 통한 실증 노선 구축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겨울철을 맞아 취약노인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에너지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전주시 진북동의 독거노인 가정 두 곳과 익산 철도관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겨울철 생활환경과 안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전주시 진북동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은 김 지사는 난방기와 주거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산 철도관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난방 시설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12월 1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산양삼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산업 활성화 모색을 위해 지원사업 설명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양삼 재배자, 임업후계자, 한국임업진흥원, 전라남도 산림휴양과, 화순군 산림과 등 일선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생산성 향상과 중장기계획 등 산양삼 정책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산양삼 산업 활성화와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임지락 의원은 “인삼을 본격적으로 재배한 시기는 1100년경 고려시대로 우리나라 최초 시배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모후산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화순이 고려인삼 시배지로서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웰빙 등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산양삼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양삼 재배자들은 산양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