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과 25일 청산지역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짧은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 활동과 △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로 구성됐다. ‘추억의 간식 오란다 나눔 활동’에서는 과거 추억의 간식인 오란다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만든 오란다는 지역 어른신들에게 나눠주었다. ‘여름 탈출, 영화야 놀자’ 프로그램은 옥천읍에 위치한 향수 시네마를 방문, 청소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하는 활동이였다. 청산중학교의 한 참가자 청소년은“옥천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는 것도 오랜만인데 함께 영화를 봐서 더 좋았고 나중에 나도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소년문화 활동 클래스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에서 급수 봉사와 함께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과 가족들에게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8월 10일까지 물놀이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하고 간이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급수봉사를 통해 물놀이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업인 1605명에게 총 9억6300만원규모의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1월 1일 기준 증평에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씩 지급된다. 군은 증평행복카드 발급자 1487명에 대해서는 28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카드 발급이 어려운 118명에게는 오는 8월 1일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수당은 정책발행금으로 지급해 일반 상품권과 달리 대형마트 등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신청 요건을 일부 완화하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공익수당이 농촌 경제에 작은 활력이 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차 지급에서 제외된 이의신청자 및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2차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주민 대상 재봉틀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업은, 어울림센터가 지난 6월 문을 연 이후 처음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바느질 기술을 배우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재봉틀 사용법부터 카드지갑과 인견때수건 만들기까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총 1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이 열린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결실로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총 141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지상 6층 규모로, 1~2층에는 작은도서관, 주민쉼터, 교육공간, 다목적실 등 복합 커뮤니티시설이, 3~6층에는 LH행복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만화 특화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배종록(63세) 씨와 문화·복지 부문에 김장응(78세)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올해는 군민대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배종록 씨는 영농자재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증평형 농촌 일손 더하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 증평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 김장응 씨는 제7대, 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해담별 여름캠프’를 8월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빛’과 ‘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연 나이 6세(2019년생) 어린이와 초등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6일 여름 캠프 첫날에는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선과 빛, 그림자에 대해 배우고, ‘햇빛이 그리는 그림’ 만들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물의 특성을 익히며 표면장력 실험과 ‘파스칼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진, 굴절, 합성 등 빛의 성질을 배우는 교실, 종이컵 분광기와 LED 응원 봉을 만들어 빛을 관찰하는 ‘반짝반짝 빛 관찰’, ‘물로켓 자동차 경주’ 같은 역동적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네이버 사이트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병준 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과학관이라는 놀이와 배움의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동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9호 건강아파트’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호암두진하트리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아파트를 건강한 주거 공간으로 인식하고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기존의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손 씻기 △심폐소생술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진행된다. 주민 참여 교육장은 호암두진하트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주말을 이용한 건강체험마당도 1회 포함되어 많은 참여기회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바쁜 업무에 쫓겨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목행동 ㈜지앤피 충주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체에서 건강체험장을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총 11개소에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터 건강체험장’은 특히 20~40대 청‧장년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체성분 검사, 폐활량 측정, 1:1 금연 상담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업이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좋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위탁관리 중인 수소버스충전소(목행동)와 연수동 연수수소충전소(연수동)의 충전 요금을 오는 8월 1일부터 kg당 9,9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요금(kg당 8,800원) 대비 1,10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 초기부터 운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최저 수준의 충전요금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수소가스 구입비와 시설 유지관리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더는 가격 동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수소가스 공급 단가는 기존 kg당 평균 9,550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3월 10,450원으로 인상됐으며, 현 요금을 유지할 경우 kg당 1,650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연수수소충전소는 지난해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됐고, 수소버스충전소도 오는 10월에 무상 유지보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유지보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 폭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서 조정했다. 이번 인상 후에도 충주시 충전 요금은 전국 평균(kg당 10,223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전년보다 석 달 앞당겨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총 9,718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9명 증가한 수치로 농가당 60만 원씩 총 58억여 원 규모의 공익수당을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도 내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가 해당한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인 자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어업인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