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가 블랙아이스(도로결빙)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어려워지면 경찰과 협조해 역방향으로 진입하기로 했다. 지자체 경계 도로에서도 신속하게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에 제설 협조 공문을 보내고, 제설 작업 구간을 협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내 집·점포 앞 눈 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농업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쌀 가공품이 담긴 상자 44개(352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12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평동 주민자치회 신호정 회장, 수원농업협동조합 염규종 조합장, 농협 경기본부 엄범식 본부장, 농협수원시지부 전종근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누룽지 삼계탕, 진한 삼계탕, 떡국, 우리쌀국수(2종), 수려한 양파라면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수원특례시는 쌀 가공품 상자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염규종 수원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쌀 가공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 금연 지도·단속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농수산물도매시장 곳곳에서 상인,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를 단속했다. 운영시간에 맞춰 주간은 매주 화요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5개 동, 지하 주차장 등 금연 구역에서, 새벽 경매 시간에는 채소 1·2동, 과일동의 경매장, 지하주차장에서 불시 단속을 해 7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시장 내 방송을 해 금연 구역을 안내하고, 위반 시 조치 사항을 반복적으로 알렸다.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여부 등도 확인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유통 중심지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흡연 단속을 했다”며 “이번 단속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상인들이 금연구역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12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 절기음식 체험 및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생활개선회원과 시민들은 동지(12월 22일)를 앞두고, 전통 절기음식인 팥죽을 함께 만들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웠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역할을 나눠 재료를 준비하고, 팥죽을 만들었다. 완성된 팥죽은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팥죽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유아교육기관 아이붐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의 교육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75만 3000원을 전달했다. 12일 아이붐 놀이학교(영통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와 아이붐 박인영 원장을 비롯한 8개 반 담임교사, 원생 80여 명 등이 함께했다. 아이붐 가족 행사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모은 성금에 종사자들이 자발적 기부한 성금 더해 후원금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가정 11가구에 분배할 예정이다. 박인영 원장은 “학부모와 원생,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이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류·우만·영화 3개소를 운영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가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 900kg(100포대)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12일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칠보 교육관 운영위원회 위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생물다양성 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는 칠보 논 체험장에서 올해 재배·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600kg(67포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유냉장고에 300kg(33포대)을 배분한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칠보 논 체험장은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 5707㎡ 규모의 생태환경 학습공간이다. 논둠벙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생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장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시 바이오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 등을 알렸다. AI-BioX ConfEX 2025는 인공지능(AI) 기술, 바이오산업 등과 관련한 학계, 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 현황,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투자 인센티브 정보 등을 알렸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 에루디오바이오(Erudio Bio)의 한국 법인 에루디오바이오코리아가 현장에서 수원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황규돈 수원시 경제자육구역추진단장은 “이번 홍보가 투자 유치와 산업 협력 기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12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언제든학교기획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언제든학교기획단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언제든학교 기획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이자 평생학습 활동가다.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언제든학교기획단이 기획·운영한 70여 개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강좌에는 2025년 11월 기준 6000여명이 참여했다. DMZ(비무장지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와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공모에도 참여해 영화제를 운영했다.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 인공지능(AI) 미디어 커뮤니티 공모사업, 수원도시재단 장벽 없는 마을 공모사업, 수원시 신중년센터 강사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 등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활동가 3명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2025년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분기 수원시 평생학습관 수강 신청을 받는다. 정선 수원시 평생학습과장은 “2025년 언제든학교기획단의 활동은 ‘언제든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무상대중교통 도입 정책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무상대중교통’ 도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대중교통 정책방향-쿠리치바 대중교통 사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원시 무상대중교통 도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는 사회초년생 청년과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무상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19~23세 청년, 70세 이상 어르신이다(신청일 기준). 19~23세 청년이 K-패스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달에 최대 2만 3100원(연 27만 7200원)을 환급한다. 어르신은 농협에서 우대 교통카드(G-PASS)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실제 사용 금액에 대해 분기별 최대 6만 9300원(연 27만 7200원 한도)를 지원한다. 종합토론에는 아주대학교 오영태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 경기대학교 김정화 교수,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윤태완 과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9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이번달 개원한 덕산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병원 운영여건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 ▲의료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먼저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서수원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시민 안전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대형 종합병원인 만큼, 지역 주민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병원 운영의 초기 안착 필요성을 언급하며 “개원 초기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 거점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병원 접근성과 관련해 대중교통 여건이 중요하다며 “버스 노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