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8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의 새 보금자리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이동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새롭게 문을 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당역 앞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마련됐으며, 지난 8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2층에는 민원실, 3·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좌실이 배치돼 각종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사업으로 인해 4년 넘게 주교동 우체국 건물 임시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와 경기 북부 최초의 AI 캠퍼스가 이곳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들어설 예정인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이빙 스쿨(생존에서 레저까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협력하여 공헌형 형태로 추진되며, 학생들에게 수중 안전과 해양 레저 교육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이빙 스쿨'은 총 6주간, 총 36차시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은 고양시 소재 메르 다이빙센터의 5미터 잠수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생 수준에 맞추어 차별화됐으며, 초등 과정은 ▲수중 안전사고 예방, ▲기초 스노클링, ▲생존 수영, ▲얕은물 구조법, ▲심폐소생술(CPR) 훈련 등 안전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반면 중등 과정은 ▲해양 레저의 이해, ▲수중 호흡법 및 장비 활용, ▲덕다이빙과 무호흡 유영, ▲해양 환경 평가, ▲수중 구조 및 인양 실습 등 보다 심화된 해양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19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전시장에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제 5회 고양 장애학생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My COLOR: 함께 그리는 세상’ 이라는 부제로 운영됐는데, 이 부제의 취지대로 고양 장애학생들이 각각의 작품에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예술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담긴 350여점의 평면·입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 관람과 동시에 총 11개의 진로·직업 부스 운영 및 색깔놀이터 등 체험형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경험 및 진로·직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본 전시 프로그램에 ▲ 찾아가는 예술 강사 사업 소개 및 메이킹 필름 상영 ▲ 초청 작품전도 함께 진행되어 매년 다채로워지는 문화예술축제의 한 몫을 담당했다. 이번 문화예술축제 작품 출품 및 전시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저희반 학생이 전시회 출품을 위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성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0일 가좌동을 시작으로, 29일 주엽1동·주엽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자리로, 주민들과 생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성사1동의 새로운 청사에서 개청식이 열린 직후 간담회가 이어져, 주민들은 새 보금자리에서 고양시장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사로 미끄럼방지 포장 △쓰레기 적치 방지를 위한 휴게시설(의자) 설치 △원릉역 앞 방음벽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건의가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반영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답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이동환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정신을 북돋았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문봉동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와 관련해 고양시의회가 지난 6월 26일 감사원에 제기한 공익감사청구(제2025-공익-063호)가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8월 26일 "청구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기 어렵고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종결(기각) 처리했다”고 고양시의회에 통보했다. 감사원의 이번 판단은 시의회가 제기한 ▲도시계획위원회 졸속 심의 ▲도시개발과장의 청사 출입 제한 ▲도시계획위원회 속기록 미제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부당 개입 등 네 가지 쟁점을 모두 불인정한 것이다. 첫 번째,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도시계획위원회 3차 심의에서 위원장이 시의원을 제척 대상이라며 참여를 제한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졸속 처리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원은 해당 심의가 적법하게 진행됐고 시의원 역시 의견 제시 및 표결에 참여했으며, 참석위원 17명 중 15명이 조건부 수용에 찬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장은 근거 부족으로 결론이 났다. 두 번째인 고양시 도시개발과장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청사 출입을 막아 직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도심 속 낡은 공원과 단절된 하천이‘녹색 벨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과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 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는 녹색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원과 수변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양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4일, 탄현근린공원 2단계 준공…장기미집행 공원, 도심 속 쉼터로 되살아난다. 고양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숲,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은둔형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웰빙노마드’ 사업에 지역사회 상점 200여 곳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웰빙노마드’ 사업은 은둔가구를 찾아내 복지관과 연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거점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편의점, 카페, 음식점, 약국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2025년 9월 기준 ▲편의점 61곳 ▲카페 32곳 ▲음식점 33곳 ▲약국 33곳 ▲미용실 19곳 ▲공인중개사 사무소 15곳 ▲가정의학과 5곳 ▲PC방 5곳 등 총 203개 상점이 동참해 홍보물을 비치하고 은둔 가구 발굴·연결에 협력하게 됐다. 윤영 관장은 “지역 상점들이 은둔가구를 발견하고 복지관과 연결하는 창구가 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은둔형 청중장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어 지원이 필요한 고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상반기 농업분야에 종사할 내국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6년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은 9월 24일까지로, 신청 서류와 접수방법은 고양시 누리집 및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으로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되고 농업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내국인 농촌인력 고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가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호흡기 증상이 늘어남에 따라, 감기·알레르기 비염·독감은 물론 환절기 콧물(혈관운동성 비염)까지 혼동하지 않도록 예방과 조기 진료를 당부했다. 감기·알레르기 비염·독감·환절기 콧물 증상은 각각 다르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 원인으로, 콧물·목통증·가벼운 발열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집 먼지가 원인으로 맑은 콧물·재채기 증상이 있지만 전염성은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고열·근육통·마른기침을 한다. 환절기 콧물은 큰 일교차나 건조한 공기가 원인이며, 발열 없이 맑은 콧물만 흐른다. 예방·관리 수칙으로는 ▲손 씻기·마스크 착용 ▲독감 예방접종 ▲꽃가루 많은 날은 창문 닫고, 외출 후 샤워·세탁 ▲ 60℃ 이상 온수로 주 1회 이상 세탁 ▲ 40~60%로 실내 습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 생활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콧물 증상이 모두 감기나 독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특히 발열·전신 통증이 없고 맑은 콧물만 지속된다면 단순한 기온 변화 반응일 수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산동구청 사거리에서 실시한 ‘수돗물 음용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고양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수도시설과 직원 8명이 참여해 4시간 동안 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수질검사 관련 결과와 민원 신청방법, 주요 민원사항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실용적인 홍보물품(핸드타월)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즉석에서 상담했다. 시민들은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정말 안전한가요?”라는 솔직한 질문부터 "앞으로 믿고 마시겠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답변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소 관심이 있던 시민들은 정수장에서의 정수 과정과 수도민원 신청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 수돗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