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틀간,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순회하며 ‘SKT 찾아가는 유심교체 서비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통신사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접근성 문제로 인해 사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SK텔레콤이 자월면 4개도서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양일간 진행된 현장 서비스는 총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유심교체 및 개인정보 보안 점검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유심을 교체한 한 주민은 “개인정보 유출로 걱정이 많았는데, 유심교체가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자월면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화 면장은 “자월도처럼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까지 찾아와 주민 불편을 덜어준 SK텔레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예시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연평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서북도서 주민이송 합동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서북도서(연평도) 및 인근해역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하여 인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옹진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주민 등 약 150명이 참가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대피소로 대피한 후, 버스 이동 및 공기부양정에 탑승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위급상황 시 주민들의 안전 호송 훈련이 추진됐다. 서북해역 우발사태 대비 주민이송 훈련에 참여한 문경복 군수는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옹진군은 전역이 접경지역인 특수성을 감안하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위급 상황 시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고려고속훼리(주)와 ㈜강남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12일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주) 간 협약 체결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본 계약으로 대형여객선 도입이 계획 단계에서 구체적 실행단계로 전환됐다. 이번에 건조될 백령항로 대형여객선은 총 톤수 2,600톤, 항속 38노트(최고 41노트), 여객정원 573명, 화물적재량 10톤, 차량 수용 50대(1.5톤 화물차 기준) 규모의 초쾌속 대형 카페리 여객선으로, 2028년 상반기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선박은 세계적인 선박 설계사 인캣 크라우더(Incat Crowther)가 설계하며, 독립된 장애인실과 유아 수유실, 의무실,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보관석, 자전거 적재대, 반려 동물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적용된다. 또한 무게중심을 낮춘 설계로 고속 운항 시에도 안정감 있는 승선 환경을 제공하고, 연료 소모를 줄인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향후 대형여객선이 운항하게 되면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효심관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옹진군의 중장기 전략과 2026년도 기금 투자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과 군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금번 2026년 투자계획의 중점사업인 ▲'NLL 평화의 길 조성' ▲청년‧귀촌‧빈집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연계사업 ▲기금 투자전략 방향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특히, ‘서해5도 NLL 평화의 길 조성’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문화 자산을 활용해, 단기 관광 중심의 구조에서 정주 기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대표 사업으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 참여와 운영을 핵심으로 마을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귀촌 유도와 청년 일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업인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감성돔의 자원증강을 위한 어린 감성돔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이상 정성껏 사육한 종자로, 평균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육성됐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를 통해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만을 엄선하여 해역에 투입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방류가 이루어진 선진포구 인근 해역은 수심 10m 내외의 암반 지대를 잘피 군락이 감싸고 있어, 감성돔 치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역이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대청면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대청도 어업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방류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 어업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감성돔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옹진군농업대학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군과 양평군 일대의 농업 관련 선진지를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흐름과 농업 발전 방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6차 산업 흐름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창의적인 농업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본소·분소로 나뉘어 운영되는 농업대학 학생들 간의 상호 교류의 장도 마련돼 공동체적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날 일정에서는 가평군 위치한 국도양조장을 방문해, 가평산 삼광쌀, 전통 누룩, 토종 효모를 활용한 전통 방식의 막걸리 양조시설을 견학하고, 둘째 날에는 양평군에 위치한 치유농업 시설에 방문하여, 농업이 심신 회복과 공동체 건강 증진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치유농업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농업대학 10기 한상중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 기술과 치유농업 등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덕적뜨개봉사단(회장 김영희)의 ‘행복잇기뜨개사랑’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2025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소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옹진군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여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덕적면 바다장터에 설치된 부스에서 전시․판매되는 손뜨개 소품들은 덕적뜨개봉사단의 봉사자들이 매주 덕적면 행복세탁방에서 지역 내 전문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손뜨개 기술을 배우면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전시된 소품들은 지역 주민 및 입도하는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온기나눔’을 제대로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희 회장은 “작은 손뜨개 작품들이 모여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탐구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다문화도 다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도 다 문화’ 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총 12명의 참가자는 2025년 7월 중 다문화 필드트립과 1박 2일 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서울 곳곳의 다문화 관련 장소를 조사하고, 주제에 맞는 여행코스를 설계한 뒤 직접 탐방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포용력을 기르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사전 오리엔테이션(7/5(토)) △직접 기획하는 다문화 필드트립(7/12(토)) △다문화 워크숍(7/25(금)~7/26(토)) △결과보고회(8/9(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국가 문화 체험 및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강사 특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 1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해 농림지역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은 매년 9~10월경 기주 식물에 산란 후 월동하며, 이듬해 5월 초부터 중순 사이 일제히 부화해 약충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한다. 이 시기 해충들은 가지나 열매를 흡즙해 고사시키고 분비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이들 해충은 성충기에 인근 산림지역으로 이동했다가 산란기에는 다시 과수원 등으로 돌아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어, 농경지와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여,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각 면사무소 등 관련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하여 농경지 주변과 인접 산림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했다. 문경복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해충의 발생이 더욱 빨라지고 범위도 확대되는 추세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지회장 황경연)는 지난 18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호국 안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6.25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식생활을 재현한 음식 시식과 함께, 다양한 안보자료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역사의 교훈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황경연 옹진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뜻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25 전쟁의 최전선에서 값진 희생을 감내한 호국의 고장”이라며, “군민과 함께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수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진군과 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보 의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