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는 12일 올해 2회 추가경정 및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전주시 살림살이에 대해 열정적인 예산 심사 활동을 이어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예산 심사 나흘째를 맞아 상하수도본부와 자원순환녹지국, 건설안전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에 대한 심사에서는 가압장 운영관리 용역의 증액 사유, 배수관 신설 및 정비공사 원인, 상수도 관망 유지관리 용역 신규 편성 이유 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의 타당성을 분석했다. 자원순환녹지국 심사에서는 환경관리원 동호회에 대한 지원, 시민 실천 유도 교육 예산 감소, 지방정원 조성 사업 및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대안, 지방정원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용호근린공원 야외무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예결위는 13일에는 도서관본부와 농업기술센터,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송영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보순 의원을 중심으로 김현덕, 김동헌, 이남숙,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온혜정, 이국, 이성국, 장병익, 최명권, 최서연 의원 등 모두 14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시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완주군이 성과공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2일 완주군은 상관리조트에서 지역관광협의체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지역이 주도해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균형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지역관광추진 조직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문화재단에 공기관 위탁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했고, 추진 첫해 우수 DMO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2023년 24개 조직으로 시작한 관광협의체는 현재 관광, 숙박, 음식, 문화, 체험 등 62개 조직으로 확대됐다. 조직 확대로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완주형 워케이션, 주민주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 프로젝트 실행, 완주군 정책과 연계한 여행 개발 및 유치, 관광굿즈 개발 및 유통 등 관광협의체와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는 오늘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윤석열을 즉시 체포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안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3)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30분간 담화에서 국민에게 보인 망언은 지난 1980년 광주를 군홧발로 짓밟았던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의 모습 그대로였으며, 대한민국 전체를 진보와 보수로 양분하고 극우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위한 발악이라고 말했다. 또한,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 통수권을 ‘1분 1초’라도 극우적인 망상에 빠진 피의자 윤석열에게 맡길 수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즉시 체포를 요구했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는 탄핵 의결을 미룰 여유가 없으며, 오늘 본회의에 탄핵안을 보고하고 오는 12월 14일 탄핵안을 가결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 일동은 윤석열 탄핵 촉구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및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됐다며 정부에 수도권 집중을 유발하는 규제 완화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2월 12일 열린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건의문은 수도권 집중을 유발하는 규제 완화를 중단하고 비수도권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확대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남도의회는 건의문에서 “국가적 난제로 대두된 인구 위기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수도권의 과밀을 해소하고 지방의 활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하는데 정부 정책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을 부추기며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은 전국 14개 비수도권 시도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의 투자규모 74.3조 원과 대비되는 대표적인 수도권 중심의 투자계획”으로 “기업과 인력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가 지난 8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사업 성과공유 행사에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농림축산신품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의료기관, 지자체, 농협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27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9만 여 명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서는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양·한방 진료, 치과진료, 구강검사, 검안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농촌의 어르신과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참여 기관 중 전라남도 대표로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올해 장흥, 강진, 해남, 고흥, 여수 등 전남지역 주민 약 3천 2백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12일 여수 유탑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된 우주발사체 산업 발전 및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우주발사체 발전 전략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전남TP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우주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정책 세션에서는 ▲항공우주 분야 국가 정책 방향(우주항공청)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상황 및 비전 공유(전남도, 고흥군)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 전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우주발사체 엔진의 적층 제조 기술 활용(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발표됐으며, 우주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남대학교, KCL, 한국국방기술연구원, 전남지역산업진흥원 등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인력양성, 우주발사체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서울 역사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와대,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용산전쟁기념관, 롯데월드 등을 탐방하며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첫날, 학생들은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우리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경복궁 관람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와대, 서대문형무소, 경복궁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매우 뜻깊다”며 “우리 역사에 관한 관심이 더 생겼고, 기회가 된다면 더 깊게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하며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 15,600대를 대상으로 15억 8천8백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 초과)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과되며, 자동차세는 전액 신안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 재원으로 특히 세수결손 전망에 따른 교부금 감소와 같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납부 기한 내에 성실한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전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창의적 디지털미디어 콘텐츠를 공개한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공간 전주 워커비에서 ‘2024 전북전주디지털미디어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미디어 분야의 혁신적인 콘텐츠 상영회와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움직이는 옛 전주사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1관은 ‘콘텐츠 상영관’으로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유)디파크 △델런트㈜ △케이제이랩 △제작사 오월의 성과가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들은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주지역의 특색을 살려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다큐와 드라마, 영화 등 OTT플랫폼 등록을 위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제2관 ‘움직이는 옛 전주사진관’에서는 전주시민기록관과 전주역사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AI 기술을 활용해 옛 전주의 모습을 미디어아트 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사진 재능 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안군복지재단은 다양한 분야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봉사활동 영역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해 사진 부분을 추가로 신설했다. 재능 기부자로는 무안군에 소재한 낭만여행 사진관 김성은 대표 외 1명이 참여한다. 자신의 스튜디오와 사진 촬영 장비를 이용해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봉사를 펼친다. 첫 봉사활동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사진이 없는 5쌍의 부부를 위한 결혼사진, 가족사진 등을 만들어 준다. 이와 함께 머리 손질에서부터 화장, 결혼 예복 등 기본사항 지원을 위해 기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용팀이 함께 한다. 결혼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결혼식을 못하고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예쁜 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하게 되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희 이사장은 “사진은 시간을 멈추는 마법 같은 것이다. 그 순간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