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12월 1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 대상 으로 구글, 삼성전자, IBM 출신의 조용민 작가를 초청하여 “AI 시대의 인재와 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를 맞아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삶의 형태에 맞는 평생 독서프로그램 필요성 증대와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AI 기능의 트렌드와 사례를 중심으로 프롬프트(AI를 작동시키는 자연 명령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와 교육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하는지 인공지능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주도서관은 앞으로도 작가들의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강연을 꾸준히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하반기 기획전 《잃어버린 사계 : 205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2050년 탈탄소 목표에서 착안하여, 2050년을 현재 시점으로 가정하고 2024년 과거의 환경과 자연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산업화와 자본주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재구조화된 자연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기후위기 시대가 직면한 현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전시는 ‘잊혀진 풍경’과 ‘그럴듯한 풍경’ 두 개의 주제로 나뉜다. ‘잊혀진 풍경’ 은 2024년을 배경으로 한 자연의 기록들을 통해 개발과 성장의 논리에 침식된 풍경을 회고한다. 사라져가는 생태적 기억과 황폐화된 환경은 인간의 무분별한 행위를 반추하게 만든다. 반면, ‘그럴듯한 풍경’ 은 2050년을 현재로 재구성하며, 인공적 요소로 점철된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 소재로 구성된 기묘하고 낯선 풍경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흐리며 다가올 환경적 위기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로 참여한 국내·외 작가 10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에 안돈의, 김선옥, 윤석경,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으며,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11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한 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2,537억 원 증가한 1조 8,778억 원으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하여 안전도시 구축, 민생경제 활력, 미래도시 성장을 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예결특위는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모든 부서에 대한 예산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8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심사보고서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 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0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 감사행사‘향동 서포터즈의 날’을 진행했다. ‘향동 서포터즈의 날’은 향동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한 해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를 전하며 연말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행사 오프닝 무대로 복지관 소속 풀빛 칼림바 봉사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어 노인 인권교육 영상으로 주 이용자인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향동서포터즈 활동 영상 시청으로 봉사활동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한 해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시청 후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유공자 감사장 전달, 이벤트가 진행돼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특히 ‘의미 있는 감사, 의미 있는 봉사활동’ 주제로 소감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과 이벤트로 매우 즐거웠다”,“주민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함께 하는 시간이 의미있었다”,“오랜만에 봉사시간에서 벗어나 즐기는 시간이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복지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인‘2개월 50만보 건강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개월 50만보 건강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 워크온을 활용해 2개월 동안 50만보(1일 10,000보 제한)를 걷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1,061명이 참여한 가운데 409명(39%)이 챌린지를 달성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만족 55% ▲만족 42%로 걷기 챌린지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미션 달성을 통해 하루 목표 걸음수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번 더 움직이는 습관이 생겨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내년 상반기에도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를 위한 ‘ON가족 비만캠프’참가 가구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ON가족 비만캠프’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다. 가구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워크북과 신체활동 키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10세 이하 아동을 둔 가족 15-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구원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인원이 모두 비만 관리가 필요한(성인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 아동 체질량지수(BMI) 85백분위 이상) 가구가 우선 선발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이수증과 신체활동 및 관련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고 사전 대비 사후 결과 체중 감량에 큰 차이를 보이는 우수 가구에게는 보상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비만은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생활습관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비만도를 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에 소재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1억 원은 사회복지지설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995년부터 30년 동안 총 23억 2천 6십 8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최근 클럽하우스 재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고 곧 골프 박물관도 세울 예정으로, 고양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서 국내 골프 산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가 실시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건물 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지난 10월 2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됐었다. 안전한국훈련은 훈련기획에서부터 설계, 실시 및 환류까지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고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 초기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고양특례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판단 및 다양한 상황 제시를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에 소재한 1.2.3 골프클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5천만 원은 골프장 인근 경로당 및 복지지설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2021년 고양시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1.2.3 골프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0년부터 25년 동안 총 12억 1천 5백 5십 4만 2천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업기부자 모임으로,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1.2.3 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탁을 꾸준히 진행해 고양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고양시 1호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하반기 공약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완전한 자족도시로 새로고침’을 공약 비전으로 선정하고, 5대 시정 목표 아래 8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공약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공약 부문의 성과들은 시민과 맺은 약속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라는 의미가 크다. 공약 중에는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도 있지만,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도 있으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가는 것이 공직자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시민 숙원이었던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이 발표됐고, 고양시민복지재단 경기도 설립심의 통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왔으며, 법령이 문제가 된다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 설득하고, 주민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