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연평초등학교 앞에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연평면사무소,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연평초등학교 관계자들과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필요한 안전운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섬 내 전 지역에서의 안전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모범적인 연평면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에는 학교 주변은 물론, 봄 나들이객 증가로 섬 전 지역의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보행자를 우선하는 운전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옹진군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보고,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개정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은 재단 장학사업의 지원 조건 중 하나인 옹진군 실거주 기간을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더 많은 학생들이 재단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은 2025년 4월 예정인 장학생 선발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이사장은“학생 한명 한명이 곧 옹진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관외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옹진․신안․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옹진․신안․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문경복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3만 달성을 위해서는 수십년째 계속되는 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선재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찾아가는 뇌건강 교실’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치매로의 이행을 방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훈련, △수공예활동,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른신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사모를 써보니 정말 뿌듯하고, 매주 즐거운 프로그램 덕분에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교실이 계속 운영되어 참여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7명(최우수 1명, 우수2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실무위원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다목적 연료운반선(여객 겸용) 건조 추진’사업으로 육지 직항노선 및 정기 화물선이 없던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에 연료와 생필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료운반선(여객 겸용)‘해누리호’를 건조·취항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 ‘옹진군 쌀 생산여건 개선 및 농가 소득 보전’(벼 건조저장시설 건립 및 브랜드쌀 생산, 스마트팜 도입 등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안정화) ▲‘선재대교 하부 화재사고 수습 및 복구’(2024년 선재대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자)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7개 여성단체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출, ▲ 2024년 각 단체별 사업실적 공유, ▲ 2025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장명자 옹진군 전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비상하는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이 선임된 소복선 신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전임 회장의 활동을 이어받아 옹진군의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롭게 선출된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5일, 소나루 해안가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연평면 만들기에 힘을 모았으며, 정화활동이 펼쳐진 소나루 지역은 군사지역으로 평소 접근이 어려운 곳이지만, 새봄을 맞아 해안가 주변에 쌓인 방치폐기물,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하며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올해 새봄맞이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 2회의 클린업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깨끗한 연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에서는 연로, 거동불편, 특히 사회복지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 복지서비스 신청에 불편함이 있는 자도(외곽도서) 거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올해도 운영한다. 지난해 옹진군 “이동복지상담소”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곳의 외곽도서를 방문하면서 외곽도서 주민의 21.6%를 복지서비스로 연계(복지급여, 복지멤버십 가입 등)하여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통로가 됐고 인천광역시 유일 전국단위의 평가에서 장관상 수상과 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시행되는“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는 작년 외곽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취지를 살려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소청, 승봉, 굴업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해 드릴 예정이고, 특히 타 부서 사업과 협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0일, 소연평도에서“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올해 첫 스타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급여(서비스) 안내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 및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2025년 벼 재배면적 감축(휴경제)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전국적인 쌀 과잉 생산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지자체에 조정(감축)면적을 배정하고, 이행 실적에 따라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을 배정할 방침이다. 옹진군은 이번 정책에 따라 배정된 감축면적 101.8ha 달성을 위해 자율감축(휴경)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자체 사업으로'2025년 벼 재배면적 감축(휴경제)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위 사업은 직전년도에 벼 재배 면적을 올해 휴경할 경우, ㎡당 5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대상 농지는 전년도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벼 재배 농지)로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대상 필지여야 한다. 또한, 임차 농지의 경우에는 농업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서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옹진군 대이작도를 방문하여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피부비뇨기과·안과·한방과 등 다양한 전문 진료가 이뤄졌다. 총150여 명의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료로 진료를 받으며 의료 혜택을 누렸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기본 진료 및 투약뿐만 아니라, 혈압·혈당·혈액 검사, 초음파·골밀도·심전도 검사 등 포괄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병·의원에서만 처방 가능한 영양수액 치료가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가져온 의미 있는 지원으로 평가된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2019년 옹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