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 평생학습관 내 여자 화장실에 ‘24시간 상시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설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 24시간 상시 가동될 해당 탐지기는 평소 이용률이 높은 1층과 3층 여자 화장실에 시범 설치됐다. 특히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불법 촬영 카메라의 위치를 자동탐색하며, 촬영이나 영상 송출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조치로 구민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평생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몰래카메라 범죄는 피해자의 인권과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탐지기 설치로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 중심의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에 참여할 주민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4년 10월에 출범한 소통 창구다. 현재 42명의 주민이 단원으로 참여 중이며,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 공유 ▲지역 현안·과제 해결 방안 논의 ▲구 출범 관련 주민 홍보 사항 지역사회에 전달·확산 등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중구와 동구는 각각 별도의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을 운영했으나, 제물포구 출범을 1년가량 앞둔 만큼 올해 8월부터는 주민 화합 차원에서 두 지역의 소통단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양 지역 간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소통단에 참여할 주민 8명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7월 4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아침 신흥동 소재 신선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부경찰서, 신선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단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해 학교 인근 공사 현장과 물류 창고를 중심으로 교통 정리 캠페인과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점검을 벌였다. 더불어 주요 통학로 곳곳을 돌아보며, 학부모 등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호를 기다릴 때 노란선 뒤에서 기다리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 사용하지 않기 등 도로 횡단 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에도 인하대학교와 손을 잡고 ‘2025년도 ICC(Inha Creative Change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지혜를 모은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참여하는 ICC 프로젝트는 인하대 학생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인하대 재학생 72명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방안 ▲신흥시장 활성화 방안 ▲영종 로컬푸드 생산-유통-구매 과정 혁신 방안 총 4가지 주제에 관해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 과제들은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부서별 공모와 학생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해당 주제에 대해 현장답사는 물론, 자료 조사, 정보 수집, 토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연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오이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동자원봉사상담가와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 사나래 봉사단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14일동안 숙성된 오이지 4,000개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가가호호 방문 및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오이지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식욕이 없었는데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이지를 가져다줘 반찬 걱정도 덜고 입맛도 돌아올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안동상담가 민정연 팀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식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사랑과 온정을 베풀 수 있는 동자원봉사상담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전례없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시기 속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만든 오이지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무더운 날임에도 정성을 다해 나눔을 실천해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예방적 조치를 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경석 노동분쟁해결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처 방법, 피해자 보호 절차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와 연계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식’이 이어졌다. 선언식에서는 인격 존중과 배려, 공정 소통 문화를 실천하고 모든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서약을 함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선언식을 통해 직원 모두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 6월 27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함께라는 이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심금을 울리는 멋진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합창단은 '별', '새로운 길', '바람이 전하는 노래', '신호등', '이 또한 지나가리라', 'Butterfly'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을 부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 영웅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특별 무대를 장식하며 연주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구립여성합창단은 창단 이래 대중 공연 문화 보급과 구민 예술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앞서 지난 6월 14일 야행 초청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 김지호)는 지난 6월 26일 ‘착한가게’에 가입한 복촌(대표 김병국)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기부된 모금액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김병국 대표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리 잡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신 복촌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영종2동 구석구석에 잘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신 복촌 대표님처럼, 우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연숙, 김현기)는 6월 27일부터 오는 8월까지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과일바구니 전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으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의 일환이다. 가족이 없거나 홀로 생활하며 생일조차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신선한 제철 과일을 담은 바구니와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하는 특화사업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짧은 담소와 안부 확인을 진행함은 물론, 생활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상담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고 생일은 그냥 지나가는 날이었는데, 누군가가 기억해 주고 찾아와 주니 참 고맙다”라며 “덕분에 올해는 마음이 따뜻한 생일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 하나에도 몹시 기뻐하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7월~11월)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사고 예방 등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55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심폐소생술 ▲청소 업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전문 강사가 나서 폭염 시 대응 요령과 수분 섭취 방법, 체온 조절법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라며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이 생기기 쉬운 만큼,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