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사무의 진단과 발전을 위한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 양경애)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발전소 강한옥 이사와 김용석 연구원이 함께 구리시 위탁사무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전반에 걸친 현황을 분석하고 ▲ 민간위탁 총괄부서 기능과 역할 강화 ▲ 회계 투명성 강화 ▲ 내실 있는 성과평가 ▲ 의회의 역할 강화 ▲ 민간위탁 종사자의 권익보호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애 의원은“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용역의 과업은 끝났으나, 연구 결과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1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양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2024년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5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95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24년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1단계 집행계획에서만 37개소, 927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과 전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98개소 중 92%인 183개소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효력의 상실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서는 이와 같은 심각성을 분명히 인식하여 현재 진행 중인 ‘2030년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및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적극적인 재분석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2025년도 구리시의 살림살이였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강사가 초청됐다. 홍 강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스토킹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대응 방안도 강의에서 다루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승우 의장은 교육에 앞서 “익숙함 속에서 방심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안전한 성평등 문화가 도의회를 넘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조례 입법평가 최종 보고 및 결과 심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가 입법목적에 맞는 시행 여부와 상위법 개정 사항 반영 등 현 상황에 맞게 개정되어 추진 중인지 등을 분석·평가하고, 그 개선책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운영위원회), 이수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권요안 의원(농업복지환경위원회), 서난이 의원(경제산업건설위원회), 박용근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 그리고 교수, 변호사, 행정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법제연구원으로부터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받은 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조례 40건에 대한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입법목적 등이 동일하여 유사 조례와의 통합이 필요하다거나 상위법 폐지 및 업무 중복 등으로 실효성이 없어 폐지 검토가 필요한 조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며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위원회의 심의·의결 내용을 반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등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12일 의결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5년도 예산안 총 9조 8,439억 원 중,일반회계에서‘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농민공익수당) (29억 원 전액 삭감)’등 총 68건에 258억 8천만원을 삭감했으며,특별회계에서‘의용소방대 다기능순찰차 구입’1건에 1억 2천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하고,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조 235억 원 중,‘전북특별자치도 광역환경교육센터 지원’등 3건에 1억 4천만원을 삭감하여 예치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2회 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4조 5,732억 원 중‘AI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 구축(50억 원 전액 삭감)’등 총 52건 133억 원을 삭감했으며,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농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권요안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2)은 11일(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통농법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요안 의원은 “기후 재난에 따른 농업·농촌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긴급 대응력과 지역 차원의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농도 전북은 전통농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기후 변화에 적극적이고 실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여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자치도 농업·농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완주생강전통농업보존위원회 이민철 위원장, 국립농업과학원의 권봉관·정명철 연구사, 전북대학교 이양수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윤동환 연구교수,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 최재용 국장 및 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완주생강전통농업보존위원회 이민철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완주 보리간작 생강풀 전통농법 현장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례 발표에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국립농업과학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일 스마트팜 기반 충북형 작물생산 모델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북은 올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작목을 기존 딸기 파프리카에서 쪽파 등 김치 재료, 병풀, 금화규 등으로 다변화시켰다. 가성비 좋은 반값 스마트팜도 개발하여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농업기술원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유리온실만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스마트팜 실증연구와 교육 추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비 93억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천연물소재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12월 1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스마트팜 연구와 현장 실습형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 준공 이후 스마트팜 기반 충북형 작물 생산모델 확립을 목표로 생산모델 개발, 작목 확대, 에너지 절감, 생산량 예측,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모델 개발을 위해 올해 고소득 작목 11종, 천연물소재 13종을 선발했다. 작목별 최적 환경 모델을 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12일 한국산업연수원과 ‘정원교육·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한기 한국산업연수원장과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정원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유와 정보 활용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원 관련 교육과정을 통한 도민의 정원 문화 확산 등 유기적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 도민과 교육생의 현장 학습을 위한 시설 공유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활용 협조 △ 전문가 양성 교육시스템 활용과 홍보 활동 등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 직업 전문 교육의 디딤돌이 되어 더욱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산림교육과 산림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많은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산림교육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가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화단지의 발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 바이오 관련 연구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의 미래를 구상했다. 행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시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의 대학, 연구기관, 선도기업 관계자 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시흥시의 가용부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을 통한 연구개발(R&D)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인천 송도의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은 인천과 시흥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오늘(12일) 2024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사문화발전 유공 장관 표창은 매년 장례업무의 발전과 제도 개선, 우수 사례 발굴 등 장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에는 개인 28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됐으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그 영예를 안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등 7개 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하루 최대 55건의 화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시설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함백산추모공원의 운영에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사문화 선진화를 위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