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13일 환경부 공모사업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0억 원 중 70%의 국비와 9%의 도비를 지원받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금릉동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원에 조류생태숲, 기후대응숲, 경관생태숲 등 녹지를 복원하고, 양서류 서식처와 나비 초지원 등 생물 맞춤 서식처를 조성할 예정이다. 탄금공원 3단계 부지는 계명산~광명산~대문산(탄금대)~수용골산을 잇는 산림녹지축과 한강~능암습지~달천으로 연결되는 하천축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도시생태축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환경부에서 자연환경복원 목록 1그룹으로 선정됐었다.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와 개발 확장으로 산림, 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어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복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농경지 이용과 나대지로 훼손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산면 상금리의 주거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하여 6개 단체 30여 명이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대산면사무소, 한전 MCS(주)고창지점, 고창군주민도움센터, 장애인복지관소속 생활지원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싱크대 교체, 선반 제작 등 물품지원과 함께 폐기물 처리, 주거 내외부 청소를 실시했다. 정종만 회장은 “자원봉사자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러 단체에서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하루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참여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고창군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2월에 창립해 고창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과 처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식품연구원이 ‘절임배추 포장 패키지 개선 및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절임배추를 활용한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절임배추 생산업체 5곳을 대상으로 포장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박스, 속비닐, 박스테이프 등 포장 패키지 구성품의 디자인 개발과 제작이 이뤄질 예정이다.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는 고창 절임배추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지역성을 강조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 디자인에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패키지 제작에 착수했다. 사업 참여업체에는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창 절임배추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 절임배추의 품질과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코제트 소녀 이야기’ 공연이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미 영화와 뮤지컬, 연극으로 만들어 졌던 세계적인 명작을 가족 뮤지컬로 제작한 공연이다. 세계적인 문학 작품 레미제라블 중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소녀 코제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안무, 예술적인 무대미술의 결합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을에 성대한 페스티벌이 열리고 떼나르디에 부부의 심부름을 하는 코제트와 딸 코제트를 위해 돈을 벌다 병이 드는 엄마 팡틴, 이를 도와주는 장발장의 이야기를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이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뮤지컬로 그려낸다. 공연료는 1만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청소년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창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청년들의 복지와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은 고창군 내 청년정책 관련 다양한 사항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요구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열정이 가득한 18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25년 1월 발대식을 진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토론, 정책 개발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여 고창군이 청년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게는 청년정책 안건에 대한 회의와 참석 수당이 지급되며,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제8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내년 1월5일까지 모집한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입교생은 9개월 동안 제공되는 숙소(공동주택 20호, 단독주택 10호)에서 생활한다. 특히, 공동체 시설하우스, 개인 텃밭에서 작물 재배와 관리, 최신 스마트팜 기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입교생은 선도 농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로 농촌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역 공동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에서의 생활 방식을 익히며, 정착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다. 더불어 교육 기간 동안 귀농 창업 등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이번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2일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지난 9월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고품질 수박 생산 재배기술, 농부의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그동안 명품수박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교육생 중 교육 과정을 수료한 6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수여 받으면서 수박 명품화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과 함께, 고창수박의 발전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아카데미 수료자들 중 명품수박 생산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생산자가 재배한 수박을 프리미엄급으로 유통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국 제일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 하겠다”며 “이번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이 고창수박 명품화 시작의 첫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12일 고창군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를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기술·판매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수진 실장은 김철태 고창군부군수,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상무,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 등과 중우축산(대표 김문석)을 찾았다. 중우축산은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사육한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날 중우축산 김문석 대표는 오랜 연구와 노력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우 개량과 사양방식 등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저탄소 인증 한우는 출하까지 평균 23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일반 한우 농가(평균31개월) 보다 무려 8개월이나 사육기간을 줄이면서 메탄가스를 줄이고, 사료비 등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 개체 선발로 1+B등급 이상 출현율이 86% 이상으로 전국 평균 55%보다 고급육 출현율도 매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만200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비 재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상수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최근 3년 연속 점수가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점검은 일반수도사업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수도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영동군은 수질 향상 및 시설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개선 노력과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영동군은 12∼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이 상수도 관리 체계와 수질 향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