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인천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성과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천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3개 분야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구는 올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원·하도급 자재 홍보 활동과 민간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주택 인허가 시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권고하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원·하도급 관리,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활성화 추진실적 관리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사업장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12월 12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전남 체육 유공자들과 관련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라남도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시청, 2024년 전남체육 성과보고, 선수단기 반환,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오늘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이 있기에 전라남도 체육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전남 체육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체육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농업 민생 4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농업 민생 4법’은 양곡관리법(양곡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4건의 개정안으로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6일 정부로 이송됐다. 양곡법 개정안은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시장 가격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농안법 개정안도 고추·마늘·양파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유사한 ‘최저가격 보상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료율을 높이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4건의 법안에 대해 “농업 4법이 아니라 농망 4법”이라는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의결된 법안은 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자원순환 그린플래너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자원순환 활동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20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했으며, 자원순환 실천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3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양성교육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봉사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2025년 3월부터 동구 내 사회복지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그린플래너 봉사단’으로 본격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독감 예번 접종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접종대상은 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1960.1.1.부터 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하면 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및 직장인(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민들은 오는 19일과 26일(18시부터 21시) 보건소 1층에서 야간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2주부터 4주)를 고려하면 빠른 시일 내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내년1월까지 접종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혜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46개소를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업소를 말한다. 앞서 익산시는 모집 공고와 함께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소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44개소를 재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은 △지정증·표지판 교부 △상수도 요금 30% 감면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선 지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익산을 찾은 방문객들이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맛을 갖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오는 31일까지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기존 플랫폼인 '고향사랑이(e)음'과 모금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오는 31일까지 위기브를 통해 다시 익산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에 해당하는 커피 쿠폰이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플랫폼을 통한 기부 활성화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을 맞아 익산에 기부하고 연말정산 혜택과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대표 유화영)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전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법적 기준 △운영성과 △사업성 등 3개 영역에서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은 익산 내 전방위적인 기부식품 전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긴급 대응부터 일상의 저소득계층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운영위원회는 오는 16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유화영 대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해 긴급히 물품 등의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한층 향상된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가족 문화복합시설 '다우리'는 14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보편적인 가족생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다우리'는 △다이로움 △모두 다 △다양한 △다문화 등을 아우르는 뜻을 담고 있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모현동2가 303-6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934㎡ 규모로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을 갖췄다. 기존 익산시 여성회관과 가족센터, 여성단체협의회, 공동육아나눔터가 다우리로 이전하고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이 신설되는 등 5개 기관이 입주한다. 이에 돌봄·상담·교육·문화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게 된다. 1층은 △다목적 가족 소통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위치하고, 2~3층은 △여성회관·가족센터·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상담실이 마련됐다. 4층은 강당과 요리 교육실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다우리 누리집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계양노인복지관과 노틀담복지관을 방문해 여성 회복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 10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문제를 가진 당사자와 가족의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특별히 중독문제를 가진 여성들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회원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 일환으로 소근육을 활용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중독문제를 이겨내도록 하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손뜨개질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여성 회복자들은 올해로 4년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손뜨개 완성품을 기증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계성 센터장은 “회복자 개인에게 갈망을 이겨내고 회복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활동과 시간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시작한 것인데, 지역사회 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회복자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낙인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