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가칭)미사4고 신축 공사로 인한 청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9월 1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신규 노선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통학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미사역 효성해링턴 ~ 청아초’ 노선 외에, 공사장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을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9월 22일에는 하남시장이 직접 워킹스쿨버스 현장을 찾아, 청아초 학생들과 함께 도보로 등교하면서 통학로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통학 시간대 공사 차량 자제를 비롯해 소음, 분진, 보행자 안전 등 공사로 인한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킹스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하남을 빛낸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성화봉송 ▲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훌라후프 경기 등이 열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슐런·한궁체험, 레이저 사격,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이 오후 4시 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19일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시 명의 법인계정으로 이전하고 현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하남시에서 압류부터 가상자산 이전, 현금화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처리한 첫 사례로 지방세 체납 대응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시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해 왔으나, 거래소 계정 문제로 현금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3월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시 명의 법인계정을 개설해, 압류된 가상자산을 안정적으로 매각·이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매각 과정은 쉽지 않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가상자산 이전·매각 통지서를 발송했으나 모두 수취인 부재로 반송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수십 차례 전화 시도를 통해 체납자와 직접 통화에 성공, 문자·이메일로 매각 사실을 정식 통지한 뒤 절차를 밟았다. 매각은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안전하게 이전해 즉시 매각한 후 시금고 은행으로 이체해 수납을 완료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매각 건 이외에도 현재 추가 3건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오소리 출몰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자율방범대 위례지대가 오는 22일부터 야간 순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시는 그동안 엽견을 동반한 포획단을 직접 운영해왔으나, 지역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자율방범대의 순찰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순찰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야간 순찰은 자율방범대 위례지대 소속 대원 30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진행한다. 매일 1개 조(5명)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오소리 주요 출몰지와 아파트 단지 등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순찰대는 오소리의 아파트 내 접근을 차단하고, 긴급 상황 시 119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는 임무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7~8월 오소리가 주민을 공격한 사례까지 발생해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의 자발적인 순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문화관광축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하남 이성산성, 하남종합운동장,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뮤직 人 The 하남', 'Stage 하남! 버스킹' 등 다양한 축제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아 1만여 명 이상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풍성한 무대로 준비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9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석바대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장에서는 엽전을 활용한 특별 야시장이 운영돼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무대는 방송인 조인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하남 색소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댄스 경연, 시민 거리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가수 김용임과 규리가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이번 전야제는 공연과 먹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7일부터 본격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왔다. 표면적으로는 ‘K-스타월드’ 및 교산신도시, 캠프 콜번 등 하남시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책적 참고라지만, 반복되는 해외 방문과 구체적 성과 없는 결과에 대해 지역 사회는 또다시 “예산 낭비”라는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인 최창규 한양대 교수의 자문에 따라, ‘워크+라이브+플레이(Work+Live+Play)’ 복합개발 모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 대형 공연장의 경제 효과 분석, 마리나베이 샌즈의 성공 사례 검토 등을 통해 하남시의 도시개발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몇 차례에 걸친 해외 방문의 전례를 떠올리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과거 미국 기업과의 협업을 명목으로 진행된 K-스타월드 관련 해외 출장에서도 실질적인 투자 유치나 성과 없이 혈세만 낭비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싱가포르의 복합개발 모델은 단순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기에는 상당한 구조적 차이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한류 콘텐츠 복합단지 ‘K-스타월드’ 사업이 1년 넘게 진전 없이 표류하고 있다. 시는 미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질적인 투자 확정이나 계약 체결은 전혀 없는 상태다. 2023년 정부로부터 3억 원 규모의 국비(연구용역비)를 확보한 이후, 지금까지 발표된 성과는 ‘미국 기업들과 협의 중’, ‘민간사업자 공모 준비 중’이라는 반복적인 수사뿐이다. 이에 따라 행정력 부재와 계획 미흡으로 인해 국비가 사실상 공중에 흩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 사업을 위해 미사섬 일대 약 80만㎡ 부지에 K-팝 공연장, 영상 스튜디오,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민간사업자 공모는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현재 시점(2025년 9월)까지도 공모는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미국 MSG Sphere, AEG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의를 언급했으나, 확정된 계약은 전무하다. 실제 하남시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투자자는 없다”고 밝히며, 지금껏 나온 발표들이 실질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스스로 제정한 조례를 정면으로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 사람이 세 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될 수 없다’는 명확한 조항을 무시하고 다수 위원을 다중 위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시는 해당 위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행정상 책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시민 사회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남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명확하다. “위원은 동시에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위촉될 수 없다”는 제한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시가 구성한 복수의 위원회에 동일 인물이 중복 위촉된 사례가 적발됐다. 문제는 이 위촉이 단순 착오가 아닌, 시가 조례 내용을 인지한 상태에서 고의성 여부를 배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시 감사실 관계자 또한 “조례 위반이 있었던 사실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문책, 처벌, 지급된 수당 환수 등 행정적 책임이나 후속 행정조치 계획은 없다” 와 “총 지급된 수당의 자료 부존재” 라는 무책임한 대응과 말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이 더욱 거세다. 이는 단순 행정 실수가 아닌, 제도적 관리 부실 혹은 의도적 규정 무시로 이어질 가능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감일동 소재 시립 감일 꿈꾸는 어린이집(원장 김은희)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34,770원을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 19일에 기탁했다. 시립 감일 꿈꾸는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김은희 원장은“시장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했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영순 감일동장은“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시립 감일 꿈꾸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어워즈)'에서 ‘공공 부문 환경 조성’ 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산 3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아동보육)과 2023년(출산장려)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하남시의 아이 행복 정책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복한 출산·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기업·기관 등에 수여된다. 하남시는 출산에서 돌봄, 교육과 진로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각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을 대표하는 방준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