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이 지난 12일 향교동 거주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대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민 부시장은 이번 가정방문에서 온열기기 사용 주의, 겨울철 건강관리 등 독거노인 건강과 안전에 대한 세심한 상황을 챙겼다. 민선식 부시장은 “한파가 심한 겨울철은 독거노인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 그런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건강하시길 말했다. 방문 대상자인 윤 모씨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마음도 추워지는데, 부시장님의 방문에 잠시라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작은 관심과 말 한마디에 겨울을 날 힘이 생겼다”면서 “독거노인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일 덕과면 주민 송창호 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20포(10㎏)와 라면 2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조용히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부자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오던 중,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호 씨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다.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송창호 님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2월 12일 온가족보듬사업에 참여한 사례관리 대상 11가정(30명)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로 올해 한 해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손자녀 돌봄 가족, 미혼모와 청년 부모 등 취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통합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65명에게 640회 걸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로 가족상담 서비스 제공 남원시가족센터는 전문 심리 상담 자격을 갖춘 상담사(5명)가 500회가 넘는 맞춤형 가족상담을 제공하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8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재선정 되는 기염을 토했다. △ 보듬매니저 파견으로 학습과 정서적 안정 지원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가족 167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1,360건의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9명의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학습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 문제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과 농업 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적 자원(농작물, 농촌 환경, 동물 등)을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텃밭 가꾸기, 수확 체험, 동물 돌보기 등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농촌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교감을 통해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치유농업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6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운봉읍 정가네 홍삼 양갱 만들기, 운봉읍 운향농원 누룽지 까니페 만들기, 운봉읍 들꽃다물 블랙커런트 청 만들기, 운봉읍 아임팜 사과따기 체험, 주천면 춘향농원 수세미 스킨만들기, 주천면 웅치마을 떡과자 만들기, 6개소의 치유농업 체험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자기 계발 및 복리 후생 확대를 위해 특별 휴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최근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그리고 악성 민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새내기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력직 공무원도 공직을 떠나는 일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 연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20년 8천442명, 2021년 9천881명, 2022년 1만 2천76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근무하기 좋은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 휴가’ 3일 신설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양자택일) ‘기념일 휴가’ 1일 신설 ▲ 자녀 보육 휴가도 5세 이하에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변경되어 자녀에 대한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남원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 휴가가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저출산 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썹(HACCP) 인증과 안전한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한 정기적인 위생․안전 교육과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를 초청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교육장에서 해썹(HACCP) 인증업체의 관리 부실 방지와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소규모 해썹(HACCP) 인증 가공 사업장 운영자와 소규모 해썹(HACCP) 인증 신청 예정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사, △원부재료 관리, △CCP검사 및 모니터링, △해썹(HACCP) 자체 평가 서류 준비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이번 교육은 해썹(HACCP) 인증 및 사업장 위생관리 등 많은 이해도와 소규모 농업인 가공 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가공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여러 가지 여건으로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가공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인구감소·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5까지 총 304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올해까지 77.9%의 집행률을 보였다. 무주군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 △인구 활력 증대와 △지역인재 양성, △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경제 창출, △생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등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과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무주군 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이 대표 사업(7개)으로 꼽힌다. 2025년부터는 △무주반디늘봄예술터 운영과 △청년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인구감소 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직면한 ‘인구감소’라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뛰고 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게 생각한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코리아월드써비스㈜가 지난 10일 둔덕동 주민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180세대와 둔덕동 경로당 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나눔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관 둔덕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따뜻한 우리동네 여서동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어르신 등 9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현연 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김장 나눔 행사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는데 정성껏 만든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충현 여서동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여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밥 한 상 꾸러미 사업’으로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 음료 배달을 통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랑빵 굽기 행사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택 부녀회가 지난 12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7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처리 후, 내년 시전동으로 배분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택 부녀회는 매년 성금을 모금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환경 대청소, 어르신 경로 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서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연일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활동에 뜻을 모았다”며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택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