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7일 지역 내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보이스피싱 ․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더불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찰관들과 민간협력단체 회원들은 직접 짜장면을 배식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보이스피싱 수법 및 예방 요령,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는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함께 전달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찰서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줘서 고맙다. 경찰관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보이스피싱이 뭔지도 잘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지구대는 매년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해 이 같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과 지역사회 상호부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명종 중앙지구대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6월 16일, 삼산경찰서, 인천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관 1층 안팎에서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알려서 노인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은 특히, 복지관과 삼산경찰서(여성청소년계), 인천 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용은 ▲노인 학대 유형 ▲학대 피해 시 신고 방법 ▲예방과 대처방안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하기도 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노인 학대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OO 어르신은 “노인 학대라는 것이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내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으며, 노인 학대 유형과 신고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주민인 ㈜뉴메틱에어시스템 이태용 대표로부터 벽걸이 에어컨 5대를 기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없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것으로, 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용 대표는 “매년 여름이면 더위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선영 청천2동장은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귀한 결정을 해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에어컨은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설치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천2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체험활동 ‘마·실·가·자’를 진행했다.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라는 뜻을 가진 이날 활동에는 가족 봉사자 35명(11가족)이 참여해 싱가포르·캄보디아·베트남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와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4일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환경축제 ‘2025 굴포천천히–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주민 약 5천여 명이 참여한 올해 축제는 ‘움직이는 초록, 자라나는 초록’이라는 표어를 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실천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가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의 폴라 일지’ 관련 북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녹색연합과 시민들이 함께 한 ‘그린드로잉’ 프로그램도 진행돼 시민이 꿈꾸는 굴포천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문화재단의 구립도서관이 함께 참여한 ‘초록서가’에서는 각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추천 도서 소개와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와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거리 공연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상자를 소품으로 활용한 연극 ‘토끼의 재판’, 지역 예술단체 ‘녹녹’의 밴드 공연 등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 아동학대 예방 구연동화 영상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속 구연동화는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로, 못나보였던 막내 오리가 다른 아이들처럼 예쁘고 소중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호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 자막 번역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최세라(영어), 송청화(중국어), 보티녹융(베트남어)씨가 힘을 보탰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구연동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은 지역주민과 기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방혜정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구연동화 영상 제작 및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언어의 장벽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바사우루스 작가와 함께하는 클레이 공룡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멕시코 출신 그림책 작가 메모 플라스틸리나(Memo Plastilina)를 초청해 진행된다. 메모 플라스틸리나는 클레이 아트를 활용한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긴 공룡꼬리가 달린 아이인 에바가 등장하는 ‘에바사우루스’가 번역 출판되어 한국의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현재 서울국제도서전 등 국내 주요 문화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 중이며, 한국 어린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효성도서관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바사우루스’을 함께 읽고, 나만의 공룡아이를 직접 클레이로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작가의 고향인 멕시코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다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계양 CGV에서 ‘치매공감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에는 치매파트너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치매 극복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영화 '소풍'을 무료 관람한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 기간은 6월 17일 ~ 26일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간 친목 도모와 사기 증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해양생물 관찰, 생태공연 관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동료들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발에 앞서 어르신들을 배웅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구립예술단(풍물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풍물단과 여성합창단은 20세 이상 64세 이하로,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풍물단은 거주 요건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7세 이상 18세 이하로, 계양구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초중고 재학생이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실기 및 면접은 ▲여성합창단 7월 9일 오전 11시, ▲소년소녀합창단 7월 12일 오전 11시, ▲풍물단 7월 15일 오후 2시에 각각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게시판 또는 공고사항란을 확인하거나,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정과 재능 있는 분들이 구립예술단원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