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서강보(119구조대장)의 퇴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직원과 퇴임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강보 구조대장은 1992년 임관해 32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다양한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 봉사해왔다. 퇴임식은 ▲소방서장의 퇴직자 격려 ▲재직기념패 전달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장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퇴임 후 인생 제2막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조병옥 군수가 13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수능을 마친 후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의회는 13일, 장수지역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문에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담보하지 않은 345KV 광양-신장수, 신장수-무주영동, 남서권-신계룡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건설 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규탄하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오전,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장수군자율방범연합회 등 장수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건설 사업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장수군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특위(가칭)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의회는 군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추진되는 그 어떤 사업이나 정책에도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혼란을 멈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지난달 14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사업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여해 올해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와 2025년 새로운 복지사업 구상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지원에 적극적인 참여로 살기 좋은 음성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민간 자원 발굴에 성과가 많은 한해”라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25년 추진사업으로 명절음식나누기 정나눔 지원사업 외 7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3일 제44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정경모 전 좌야초등학교 교장, 박선미 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교장, 우승희 영암군수, 한경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박진수 행정과장이다. 정경모 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제도 마련에 기여하고,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 보급했다. 특히,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수업나눔을 이끌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과 교원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에 공헌했다. 박선미 교장은 전남영재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남농촌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모델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진두지휘하며 성공시킴으로써 전남교육이 K-에듀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3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전남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도내 관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관광 활성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관광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엄청난 시국에 상당히 힘든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탄핵 정국이 빨리 수습이 안되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진다”면서 “우리 의회는 탄핵 정국을 맞아 12월 해외교류와 내년도 해외연수, 그리고 송년회 등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죄송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탄핵정국이 수습이 되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관광업계도 살리는 기회를 만들도록 전남도의회가 나서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전남은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은 관광산업이기에,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전남발전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13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24학년도 손에 잡히는 진로진학 기본과정 특수분야 직무연수’와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진학 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직무연수는 저경력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8 대입제도 개편과 학교 교육의 방향 ▲ 선택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의 이해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 학생 개인 성적표 활용 상담 방법 ▲ 진학 연계 담임교사의 역할 등 15시간으로 구성됐다. 12일 열린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에서는 일반고 교장, 교감, 교사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91개 일반고 중 12개 학교가 우수 학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13일 괴산고등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능과 입시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마련된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설문조사 통해 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두 편의 최신 개봉 영화를 선정하고 괴산극장 1관과 2관에서 동시상영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긴장을 풀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이 제공되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괴산고, 3학년) “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긴장이 풀리고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고3 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6일 오 후 2시부터 5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 완주문화시설 접근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완주군 내 문화예술시설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현장의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완주군은 2020년 12월 제정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과 완주군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조례를 바탕으로, 지역내 장애인관련기관들과 완주문화원탁회의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정책과 현황을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무장애탐사단, 장애인합창단꽃, 완주아동이음합창단,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장애예술매개자 양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활동한 무장애탐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완주군 내 문화예술시설 17곳을 탐방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개선할 점들을 정리했다. 작성된 결과물은 올해 문화시설 종사자들과 공유되었고, 이 활동이 완주군 문화예술시설 접근성 논의의 시작점이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이번 워크숍이 열리게 되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성립하는 방침으로 내년 본예산을 수립했다. 내년 본예산은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보다는 민생안정과 취약계층보호, 시민 체감 인프라구축 과 교육,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예산을 효율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선8기 김포시는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복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발전하는 도시 특성상 세출수요가 매우 많은데 비해 세입 수요는 한정적이다. 이에 늘어나는 사회복지비나 도로, 공원, 교통, 생활쓰레기 등 시설유지관리 및 일반관리비로 배분이 되고 나면 사실상 여유재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김포시 전체 예산에서 사회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6.9%로, 이중 장애인에 대한 복지비용은 2022년 503억원, 2023년 604억원, 2024년 654억원, 2025년 695억원으로 이에 대한 시비매칭액도 306억원에 달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직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더 투입해 장애인 활동 지원의 실질적 혜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북부권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