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25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20명으로 총 25명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중구 꿈드림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구 꿈드림은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현직 교수, 강사, 퇴직 교사, 지역 인재 등으로 구성된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꿈드림은 멘토단을 통해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 풀이, 모의고사, 교재 지원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격생들은 향후 졸업생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대입 지원 과정 설명회, 1:1 대입 컨설팅 등에 참여하거나, 자립 지원·진로 직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예지의료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의료복지 협력 사업’을 올해도 유지하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간병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양측은 협약 체결 1년을 앞두고 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는 시점인 2026년 6월 말까지 협약 내용을 유지하며, ‘약자부터 촘촘하게, 의료 공백 최소화 복지 중구’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협약일 기준 중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의료급여 1·2종 수급자다. 빈소 사용료 지원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나, 본인이 사망했을 때는 직계가족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예지의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구민이 의료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아 놀자)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운동하고 기억잡고(GOGO) 인지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운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돕는 게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척도 진단(SDGS-K),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매년 위원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자리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중구는 117개 공약 가운데 42건을 완료했으며, 54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른 공약 추진율은 78.9%로, 이는 전년 동 분기 대비 27.6%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영종국제도시 체육센터 건립 △복지센터 건립 △영종·용유지역 주차장 조성 △청년희망공간 조성·운영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확대 △환경오염 예방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원도심) 등이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식과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종호 의장은 “양성평등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본 가치”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가 차별 없는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일 오후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훈주 씨의 공연과 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양성평등, 웃음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윤형빈 씨의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재치 넘치는 입담과 의미 있는 메시지로 양성평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쉽고 즐겁게 풀어내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양성평등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일상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9월 15~22일까지 6박8일 동안 동유럽 체코, 오스트리아를 의원 4명과 직원 4명 등 모두 8명이 ‘4천만 원’을 들여 공무국외 출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종호 의장이 최종 서명한 ‘2025년 인천시 중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계획(안)’에 따르면, 출장목적으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중구 원도심과 동구 통합으로 제물포구 신설, 영종구 출범)에 대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복지,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정책 모델을 유럽 선진 사례를 통해 비교·분석하고, 향후 균형 있는 발전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출장 동기 및 내용을 보면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 조사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공요양 및 통합복지 모델 벤치마킹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자원순환시설 조성 관련 시민 수용성 확보 방안 참고 ▲역사문화자산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도시 브랜딩 전략 분석으로 돼 있다. 방문지는 체코가 ▲프라하 호도프 요양원 ▲황금소로 ▲시도시계획개발연구소 ▲카를린 지구 ▲체스키 크롬로프성이고, 오스트리아의 경우 ▲아스페론 스마트시티 ▲슈피텔라우 소각장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자원봉사동아리 프로그램 ‘수호천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수호천사’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봉사동아리를 주도적으로 조직해 환경정화, 어린이날 맞이 간식 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에는 해충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풍림3-1-1 경로당 등에서 모기 퇴치제를 직접 만들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에 전달하는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베푸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이 있었다”라며 “수호천사 활동에 크게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원 관장은 “수호천사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모범이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 출범 300여 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8월 30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와 연계해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홍보 부스는 고고축제의 레트로 콘셉트를 접목한 게 특징이며, 제물포구 출범 관련 퀴즈·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물포구 관련 퀴즈 △제물포구(중·동구) 랜드마크 카드 맞추기 △제물포구 출범 질의응답(10문 10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을 위한 시민의식 설문조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상징물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제물포구의 의미와 가치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중요한 소통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3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청렴 시책 이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중구는 앞서 1차와 2차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청렴 시책을 단계적으로 수립·추진해 왔으며, 이번 3차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투명한 세무 행정’ 홍보물 제작·배포 ▲청렴 체크리스트 기반 자가 진단 운영 ▲중구 클라우드 청렴 자료 공유 시스템 운영 ▲동별 민관합동 청렴 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를 통해 청렴도 제고와 직원 참여 확대 등에서 긍정적 성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 추진한 3차례의 보고회는 각 부서가 추진해 온 청렴 노력이 구체적으로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개선 과제를 보완해 한층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