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 동안 7개면 방문전문인력(간호사, 운동전문가 등)이 직접 가정과 생활터로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건강상태 확인(혈압·혈당 등)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등)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및 유선 상담(안전 확인 전화)도 병행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규칙적인 물 섭취 및 스포츠음료 활용 ▲더운 시간(낮 12시~오후 5시)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부채 등 준비 ▲기상상황 수시 확인(TV, 인터넷, 라디오 등) ▲현기증·메스꺼움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그늘에서 휴식 등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백령도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실생활 중심의 안전 수칙을 간접 체험하는 등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 대상을 관내 도서지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며, 참여 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보행사고 증가로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신호체계가 열악한 도서지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자월도 국사봉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월도 힐링꽃섬 지방정원’은 지난 4일 산림청 자문위원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원 조성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19ha 규모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자월도라는 섬 이름의 유래가 된 달(月)을 테마로 야생화와 꽃나무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방정원은 옹진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작년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올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 까지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추가 부지확보 후 2029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월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천문공원, 해수욕장과 연계한 볼거리 가득한 꽃섬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섬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총 10억 원의 사업비을 투입하여 소청도, 소연평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 경관을 개선 시켰다. 소청도에는 선착장 인근의 노후된 월파벽에 지역의 상징을 담은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고, 위령비 주변에는 기뢰 폭발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조형물·벤치, 판석 포장 및 철쭉 식재 등으로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소연평도에는 오랜 풍화로 인해 낡은 외벽과 퇴색된 벽화, 불균형한 지붕 색채 등을 지역 주민이 원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통일된 색상으로 도색하여, 마을 전체의 미관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군 관계자는“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섬마을 경관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등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반짝 반짝 옹가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공간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따뜻한 말벗 봉사를 병행하는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시도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백나영) ▲사랑나눔연평빨래방봉사단(회장 김상설) ▲백령한마음봉사단(회장 이명단) ▲덕적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오현주) ▲소비자교육옹진군지회봉사단(회장 김서윤) 등 각 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빨래감 수거부터 세탁, 전달까지 전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행하는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탁된 의류 제공을 통한 위생 개선과 감염 예방에도 기여하며, 실질적인 일상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욕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19일, 덕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을 운영하며 도서지역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전문 상영 장비와 운영 인력이 섬으로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덕적면 상영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맨2]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 “섬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보니 마치 도시에 온 것 같았다”며, “문화원이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은 하반기 10월 연평도에서 진행 예정으로 다양한 섬 지역을 찾아 문화로 잇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관내 지역 오수 맨홀에 대해 ‘맨홀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해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서울에서 폭우 속에 열린 맨홀로 남매가 추락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환경부는 같은 해 12월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하면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데 따른 조치다. ‘맨홀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에 철제 그물이나 망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는 장치로써 집중호우 시 맨홀의 뚜껑 열림현상으로 발생되는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이다. 옹진군은 올해 6월까지 영흥면 일원에 70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8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7개면으로 설치 범위를 단계적 확대해 설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 시작 전에 안전사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8일, 영흥대교 삼거리 외 6곳에서 면 직원들과 영흥면 부녀회가 함께 참여하여 화분에 여름꽃 천일홍, 토레니아, 페츄니아, 댑싸리 등 다양한 여름꽃을 식재하며 영흥면의 주요 도로변을 화사하게 단장하는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면사무소와 지역 부녀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영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 영흥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영흥면의 모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흥대교 및 버드니 삼거리는 많은 관광객이 영흥도를 방문할 때 거쳐가는 주요 장소로, 꽃길 조성을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영흥면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첫인상을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이번 여름 꽃 식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영흥면 부녀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사무소는 지속적인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정돈된 환경을 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영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백령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사업 근로자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피제 만들기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 수칙 ▲치매파트너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감염병 OX 퀴즈를 통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감염병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강화했다. 이번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면에 찾아가 풀에 접촉 빈도가 높은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드기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오는 7월부터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기관 참여 신청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도 11월까지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인식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해소됐길 바라며,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