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저녁 운서역 광장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별빛반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반상회는 2026년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반상회로, 그간의 소통 성과를 돌아보고 ‘중구에서 영종구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별처럼 음악처럼’을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토크쇼 형식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형 축제 무대로 꾸며졌다. 실제로, 영종국제도시 주민 공연팀이 함께하는 축하 무대가 어우러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으며,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의 문은 제2회 중구사랑 글짓기대회 대상 수상자인 인천공항고등학교 1학년 신율 학생의 낭독으로 열렸다. 신율 학생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읽으며, ‘내가 자라온 동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후 김정한 구청장은 ‘역대 건의 사항 처리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소회의장에서 2025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방지 및 청렴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한창한·윤효화·강후공·김광호 의원 등 의원 7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박연정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방지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통한 심층 분석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중구의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 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동준 의원은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손은비 의원은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월요일과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조직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티온(Safety-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시설 운영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전체 70여 명의 직원을 2개 조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2차 교육은 오는 11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 화재안전, 자연재난안전, 교통안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히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시설 및 완강기 사용법 ▲건물 화재 시 탈출 체험 ▲전기·가스 안전 체험 ▲지진·태풍·호우 체험 ▲버스·지하철 갇힘 사고 체험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로 이론 교육만 받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앞에서 팝업북 인형극 ‘번개냥’을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제3회 동화마을 창작동화 그림 공모전’ 수상작인 유명금 작가의 ‘번개냥’을 인형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청소년 공연 창작단체 작은극장H(연출 한혜민)이 참여한 가운데, 원작의 이미지를 살린 팝업북 형태의 입체 테이블 인형극으로 꾸려져 동화마을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현장감을 한층 더 높임으로써,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그림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번개냥’은 늘 빠르게만 달리던 고양이 번개냥이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를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을 배우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시계 읽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는 7~9세 아동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모두 갖춘 공연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가죽공방 '나만의 스마트폰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10여 명의 어르신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색상 선택에서부터 조립, 완성까지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가죽 가방’을 만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가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면서 “무엇보다 즐거운 활동을 다른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어르신 복지 증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사업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조금 운영 및 회계 관리의 적정성 ▲종사자 근무 실태 및 인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후원금 관리 실태 ▲이용자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대책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운영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장애인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한항공 화물청사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건강상담소(1·3·6 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한항공 화물청사 측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중구보건소가 교대근무자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해당 사업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된 것이다. ‘움직이는 건강상담소’는 중구보건소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화물청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탁월한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보건소는 1개월·3개월·6개월 주기로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참여자가 대사증후군 5대 항목(허리둘레, 혈압, 혈당, HDL, 중성지방) 중 1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취업을 단념하는 청년들(19~39세)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고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117명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부터, 자기 탐색, 직무 체험,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기·장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외부 기관·기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해 다채로운 현장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대한민국 대표 항공·물류 거점 도시이자, 관광컨벤션 산업의 중심지인 인천 중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였다. 실제로 지난 7~8월에는 ㈜네스트 호텔과 협력해 ‘호텔 직무 체험’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실제 호텔 근무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고객 응대 방법과 서비스 정신, 팀워크 등을 배울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28일 용유동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동별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잔치는 각 동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일정에 맞춰 각 동의 행사를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호 의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이번 경로잔치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