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관내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사회성 및 정서 지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학교 상담사,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 22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의 사회 정서적 특성 및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계선 지능 청소년은 평균 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의 지능을 가진 청소년으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인구의 약 13.59%에 해당하며 지적장애인의 6배 수준으로, 학급 당 2~3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상담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조례’를 제정하며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용현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새 활용 제품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 속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량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제품은 공단 직원들이 폐현수막과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와 제습제로, 총 200개가 제공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구 이사장은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을 지는 문학산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몰입형 이야기 체험을 통해 130여 명의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전문연극팀의 상황극을 통해 문학산 일대의 역사와 전설을 배우고, 문화유산의 회복을 기원하는 놀이와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미추홀의 문학산을 지키는 ‘산도깨비’들과 함께 산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사라진 문화유산들을 되살리는 여정을 함께했다. 탐방 코스는 비류백제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삼호현과 제사유적, 문학산 정상까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그 과정에서 비류왕과 사신 등 백제의 주요 인물들을 만나 문학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산 정상에서는 ‘문학산성 미니어처 만들기’, ‘천놀이’, ‘미추홀을 밝혀줄 등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문학산 지킴이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텃밭 작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용현도시농업공원 내 교육용 텃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작물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눔 작물은 상추, 고추, 버터헤드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수확한 신선한 작물을 통해 도심 속에서 농업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상추를 받고 감사해하며 행복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더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용현도시농업공원 외에도 도시농업지원센터, 도시농업 체험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관내 공유냉장고에 매년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6일부터 총 5회, 20차시에 걸쳐 진행된 심화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15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함께 나눴다. 심화 교육 과정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을교육과 아동·청소년의 이해, ▲미추홀구 선배 마을 교육활동가와의 만남, ▲마을 교육 사례 나눔 및 다양한 접근법, ▲마을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수료생들은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넓어지고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심화 교육을 수료한 마을 교육활동가들이 마을과 학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종합실습관에서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호텔 분야에 특화된 직무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인하공업전문대학 호텔경영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된 호텔 객실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호텔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돼 참여자의 실무 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80시간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미추홀구 및 인천시 거주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서 청년층과 중장년 미취업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변화와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2025년 사례공유 학술대회’ 주제사례 공모에 선정돼, 통합사례관리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 주요 발표기관으로 참여했다. ‘사례 공유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심층 분석과 복지 전문 지도(슈퍼비전)를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개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차 학술대회는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경남 창녕군 김민정 사례관리사와 인천 미추홀구 박수민 사례관리사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박수민 통합사례관리사는 ‘경계선 지능인 위기 사례로 중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사례’를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사례관리 실천 내용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숙 교수,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 이교봉 센터장이 전문가 복지 전문 지도를 통해 심층적인 사례 분석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전문가의 복지 전문 지도를 받는 것은 실무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민선 8기 이영훈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기념 공연과 함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통장, 모범 공무원 등 구민과 공무원 총 3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하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3년간 44만 미추홀구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미추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이날 직원 조회 후 바르게살기운동 미추홀구협의회와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나눔과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에서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6월을 맞이하여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이선화 여성국장,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최귀남 회원, 조홍길 회원이 협회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조승우 위원장은 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어지는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에서는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산재예방 포스터를 들고 지나가는 대중들과 자동차에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한 산재예방 캠페인 홍보를 마친 정천용 회장은 “여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7월 행사에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교육 및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표창은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노무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도입된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의 도입 배경과 평가 기준, 운영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평가 항목별 세부 기준과 제출 서류, 평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기관들이 혼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