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8월 8일까지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사업은 총 4개 분야 30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인재육성분야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사업’ ▲식량작물 분야의 ‘벼 육묘 및 물관리 생력화 장비 공급사업’ ▲소득작목 분야의 ‘무인방제 과수 관리기술 시범사업’ ▲농업기계 분야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는 옹진군에 1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별 별도의 신청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사업신청서는 각 면 지구지소, 상담소 또는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0일 피서철을 맞아 구리동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19일까지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평면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지원을 위해 해병대 연평부대, 연평파출소, 연평해경파출소, 연평119지역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대책회의 및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해수욕장 자갈정비, 샤워장, 화장실, 파고라, 감시탑 등 보수와 함께 안전장비함과 구급약품 확보, 물놀이 안전구역 설정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수상안전요원 3명을 안전교육 후 배치하여 해수욕장 운영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피서객 및 주민들이 구리동 해수욕장에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화함에 따라 축산 분야의 신속한 재해 대응, 긴급 급수 지원 등을 위해'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 운영 계획'에 따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가축사육업 등록 농가에 여름철 가축의 면역증강, 회복에 효과가 우수한 가축 면역증강제를 지원하고, 축사 냉난방기, 환풍기 등 기자재 설치와 가축 재해보험 가입지원 등 폭염 대비 축산농가 지원을 확대했다. 축사의 쾌적한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환기시설 관리 상태, 주변 살수 시설 점검, 차광막 설치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여름철 축사 관리 방법과 화재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폭염 대응 안내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가축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자월면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65세 이상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 및 객담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대상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옹진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검진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당일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지속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들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특별한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옹진군 7개 면 전역에서 '희망 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 수혜 대상자들에게 기존 밑반찬 대신 삼계탕과 도가니탕 등 여름철 보양식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8개 지소 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해 백령면·승봉도 새마을부녀회봉사단 등 총 1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불볕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특히 장봉한마음봉사단은 도가니탕을 준비해 풍성한 여름 특식을 마련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이번 여름나기 특식 전달을 기획하게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대청면 어업인협회(회장 배복봉)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5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올해도 참가해 선진포항, 옥죽포항, 광난두해변 등에서 장기 방치된 폐어구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를 위한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로, 전국 26개 시군구 52개팀이 참가해 폐어구 수거 실적을 겨루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8월까지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하여 우수단체에 시상을 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협회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일간, 약 400톤의 폐어구를 수거했으며, 특히 육로로 반출이 어려운 광난두 해변의 폐어구를 직접 어선 4척을 동원 및 수거하여 관광지 환경 정비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배복봉 대청면 어업인협회장은 “매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여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대청도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정분야 지원사업의 사전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 자료로 활용하고, 지원사업의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을 병행하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실시한다. 2026년도 농업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대상 사업은 총 27개 사업으로 축사 환경개선 설비, 말벌 퇴치 장비, 모기 퇴치 장비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이며, 그 외 24개 사업으로 벼운반 파렛트, 양봉산업 육성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저온저장고 지원, 비닐하우스 지원, 상토 지원 등으로 관내 거주 농업인 및 농업법인ㆍ생산자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세부 지원사업 대상 목록과 신청방법은 농정과 또는 각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2026년도 농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3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이 조성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덕적북로 왕복 약 1.1km 구간의 도로변 옹벽 도색을 통한 교통안전시설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지역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 명과 (재)옹진복지재단 직원들이 참여했다. 노후화된 옹벽을 깔끔하게 도색하여 시인성(視認性)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덕적도의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에 참가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임했고,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학 덕적면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도색작업을 진행해 주신 학생 여러분들에게 주민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이명옥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덕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각 성장 단계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구성되며,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PPT 강의, 동영상 시청, 놀이형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 밖에도 옹진군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대상자 맞춤형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신규 흡연자의 유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