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인천 중구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탐방한 후, 이를 토대로 글짓기를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탐방을 통해 얻은 좋은 추억들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7세~15세) 등이다. 참가자들은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중구) 자랑하기’ 총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일기, 수필, 기행문 등)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5~10매 내외다.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에 신청서와 글짓기 작품을 우편(중구 운남서로 100, 해송관2층 평생교육과) 제출하거나,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4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8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방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체계를 마련하고, 현금 전환이 가능한 수거 보상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무인 회수기를 확충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등 원도심 지역 3곳,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등 영종 지역 4곳에 각각 1대씩 총 7대의 회수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들어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해 현재 총 9대를 운영 중이다. 구는 영종지역에도 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 보전을 위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기혜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는 지난 31일 중구 제2청사에서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측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을 모아 운서동 유수지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 도시 숲이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특히 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나누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숲 가꾸기와 정원 조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하대학교와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ICC, Inha Creative Changer)’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공동 연구 프로젝트(ICC, Inha Creative Changer)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학생들과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인하대 재학생 72명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신흥시장 활성화 ▲영종 로컬푸드 생산-유통-구매 과정 혁신 총 4건의 주제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현장답사, 자료 조사, 정보 수집, 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최근 ‘오이양파장아찌’와 ‘편백나무 목베개’를 중구청 복지서비스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오이양파장아찌’는 중구센터의 ‘하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것이다. 함께 전달된 ‘편백나무 목베개’는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소속 직원 40여 명이 폐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숙면을 돕는 유용한 물품이 될 전망이다. 중구센터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윤호 센터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와 ‘체육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 체육시설과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인 이번 업무 협약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중구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단과 대학 관계자 각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지도자 채용 시 관련 채용 정보 제공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지역 체육 전문 인력 양성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체육 인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목삼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공단은 오는 9월부터 수영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데스크톱·모니터 등 불용 전산장비(PC) 총 30대(30세트)를 (사)인천시 장애인 정보화협회 중구지회와 (사)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아동센터, 경로당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양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양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불용물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해당 불용 전산장비(PC)는 정보 유출 등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여 전 기존 저장소(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를 파기하는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불용 전산장비 무상양여를 통해 정보화기기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만두 1,000박스(31,220,160원 상당)를 중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물품은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지정 기탁된 후, 관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 이용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배될 예정이며,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영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주신 CJ제일제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계약은 기존 3호점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거쳐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사랑꿈터가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육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성장 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청소년 대상 하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으로 ‘오이양파장아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청소년들은 오이와 양파를 손질한 후, 정성을 담아 장아찌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오이양파장아찌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센터 김은주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공동체 안에서의 실천으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중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센터는 방학 동안 대면 활동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