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음악 경연대회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관람 동선이 자연스럽게 상점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본선 현장에는 우승팀 예측 투표 이벤트, 현장 영수증 쿠폰 증정, 포토존 등 다양한 관객 참여 콘텐츠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지역 공간에 머물며 경험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현장형 축제를 만들겠다는 게 재단의 구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4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웹하드에 창작곡 또는 기성곡을 주제로 한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30팀 이내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재활용 정거장’에 배치되는 자원관리사 85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신규 자원관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과 근무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 등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2020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재활용품 배출일에 맞춰 전문 인력인 ‘자원관리사’들이 배치돼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자원관리사들은 인근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며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들 자원관리사는 8월 4일부터 동별 재활용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투입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원관리사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선별 단계에서부터 생활폐기물이 실질적으로 감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초등 부모 교육’을 중구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양육자인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신고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강현주 강사가 나서 △아동 권리 4대 기본권 △바람직한 아동 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중구 복지지원과 김동호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 아동 보호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달 24일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시설관리공단, 신포지하상가, 인천중부소방서가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D급 소화기와 방화포 등 화재 초기 대응 장비를 현장에 비치하고, 지하 4층 비상 통로에 레이저 피난 유도기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확립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 화재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심각한 예산군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총 44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 농장 복구 활동에 참여해 비닐 철거와 스티로폼·토사·폐기물 제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 활동에 참여한 최성필 봉사자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손길이 수해로 상심이 큰 예산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지역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여가 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미림극장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 치매 친화 영화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시집가는 날’, ‘7인의 말괄량이’를 무료로 상영했다. 아울러 옛 추억 되살리는 ‘추억 기억’ 포토존은 물론, 교복 입어보기 체험, 치매 정보 제공,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우울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인성여자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여도 괜찮은 공간에서 마음껏 울고 웃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또, 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상가건물 내 포함), 반지하(재해 우려 포함), 옥탑방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공간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매입·전세 임대주택으로의 이주·정착 과정을 서류 작성부터 입주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로, 1인 가구는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60% 이하 이어야 하며, 총자산 2억 3,700만 원 이하, 차량가액 3,803만 원 이하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중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로 대상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 가구를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추천해 공공임대주택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7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릴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의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행사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도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구-동 공동사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구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소재 기업체 ㈜새샘플러스(대표 홍태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월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새샘플러스 홍태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나눔·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새샘플러스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구민들에게 정성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