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경복, 민간위원장 김만희)는 지난 28일, 7개면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대청면을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주민조직화 전문교육강사가 ▲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 등을 위한 관계형성 및 소통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운영한다. 김만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각자가 맡은 역할에 대해 돌아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각 면에 구성된 기구로, 현재 옹진군 7개면 140여 명의 면 협의체 위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옹진군청(6층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종합 상담 서비스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달리는 국민신문고’사업을 운영 중이며, 옹진군에서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에는 권익위와 협업기관의 전문조사관 12명이 행정, 문화, 교육, 복지와 보훈, 노동과 농림, 환경과 주택, 건축과 교통, 수자원 분야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이 이뤄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우리군 고충민원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충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고령층이 많고 교통이 불편하여 군청으로 도달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고충민원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7일 서포리 산림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원, 각종 단체 등 약 3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시작해 1시간 동안 쓰레기수거와 주변 수목 가지 정리 등 산택로 관리에 집중했다. 서포리 산림욕장은 소나무 숲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과 흙길이 이어지는 코스로, 비교적 짧은 동선으로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명소이다. 김남우 덕적면장은“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방문객에게 쉼과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정비하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6일, 연평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인환)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연평면 주민총회가 연평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의원,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김규성 옹진군의회 의원, 이종선 옹진군의회의원, 김민애 옹진군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 2026년 자치계획(안) 설명, 시범사업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4일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함상길에 피는 기억의 꽃’과 ‘연평해(海) 주민 힘으로 구한다’가 2026년 자치사업으로 확정됐다. 박인환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사업 발굴 및 오랜 논의 과정을 함께 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과정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선정된 사업을 잘 추진하여 연평면민의 삶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낸 결과물이 살기 좋은 연평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발굴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지역 고용률이 7개 특광역시 구·군지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옹진군 취업자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p 상승한 76.7%로 전국 3위, 7개 특광역시 구·군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지역 경제 회복과 활력을 의미하는 중요한 지표로, 옹진군은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을 위해 힘썼다. 임상훈 경제산업국장은“기존의 일자리 뿐만 아니라 향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화·연천·가평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우선정책에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경인지방 인구감소·접경지역의 공정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 배준영(중구·강화·옹진), 김용태(포천·가평) 국회의원을 비롯해 4개 군 단체장이 참석,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도 비수도권 지역과 동일하게 국가 정책의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은 • 첫째, 옹진·연천·가평·강화 4개 군을 모든 지방우선정책 대상에 포함할 것 • 둘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구감소지역을 배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 • 셋째, 국가 균형성장 정책을 실질적인 위기 해소 기준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 지역은 행정구역상 수도권에 속하지만, 교통·산업·생활여건은 비수도권 농산어촌보다 열악한 서해 최북단의 섬 지역이다”며, “도서지역의 특수한 열악성과 접경지역의 희생을 고려해 국가 정책에서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북도면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관련 농가 설명회’열고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와 소요비용, 매입가격 등을 농가에 상세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은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위해 벼 건조저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2022년 백령면 벼 건조저장시설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증설하고, 2023년 덕적면에 300톤, 2024년 영흥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이 조성됐다. 아울러 2025년에는 북도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는 건조벼와 달리 벼 수확 후 건조·포장 과정 없이 바로 매입할 수 있어 건조와 포장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매입 시기도 건조벼보다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가는 시설 사용에 따른 소정의 건조료만 부담하면 된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올해부터 북도면의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이 본격화되면 영농 공정이 간소화되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경영 효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입 기간 동안 농가에 불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도서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병원선'건강옹진호'를 활용한‘섬 방방곡곡 누비는 보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교육은 지난 6월에 신규 취항한 '건강옹진호'내 마련된 보건교육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영양 ▲구강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인식 개선 등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자월면과 덕적면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정보제공 중심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각 섬의 지리적 여건에 따라 병원선 내 보건교육실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대체 공간을 병행 활용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배편 부족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 문갑도 등 외딴 섬을 직접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한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건강옹진호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부터 백령면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김장배추 우량묘 31,000주를 사전 신청한 150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추가로 10,500주를 여유분으로 생산해 현장 판매도 병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배추모종의 판매 가격은 1판(72주)에 5,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약 50% 저렴하다. 특히, 인천에서 배추 모종을 구입해 백령도로 운반할 때 발행하는 운반비와 모종의 신선도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공급 품종은‘불암플러스’와‘휘파람골드’2종으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포기가 잘 차며 저장성이 우수하여 김장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특히 배추는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한데, 옹진군 정식 시기에 맞추어 온도와 습도 등 과학적인 공정 육묘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하고 질 좋은 백령면 공정육묘장 김장배추 모종은 농가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육묘 부담을 덜고, 공급 가격도 시중가보다 저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백령도 (구)용기포항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종자 각 20만 마리씩 총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간 사육한 건강한 어린 꽃게는 갑폭 1cm 내외로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백령,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백령도 (구)용기포항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