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학교를 중단해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3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6월 5일에는 청소년, 보호자,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전체 일정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탐방했다. 또, 제주 지역 향토 음식을 맛보고, 서로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디저트를 만드는 경연대회도 치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하모니 수학여행에 참여 한 청소년은 “처음엔 어른들과 함께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장마철 우기를 맞아 지난 19일 항동7가 축항대로 일대에서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청소는 장마철에 대비해 인적이 드문 물류센터 주변 등을 중심으로 방치폐기물 등을 말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환경공무관 등 50여 명, 쿠팡 인천 11·15·21 센터 강종구 센터장 등 30명 총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약 1시간가량 청소를 한 결과 5톤의 방치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향후 구는 인적이 드물어 주기적인 청소가 어려운 신흥동·연안동 등 관내 다른 환경 취약지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청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강종구 센터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면서 “항상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관내 환경정비에 솔선수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원스톱디자인에서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내 4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기탁금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비와 주거비 등의 경제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해, 영종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면서 “원스톱디자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은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성과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은 물론,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특히 앞서 중구 평생학습관은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오감팡팡 아트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비롯해, 4차산업 및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2025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중구 인문향연’은 지난 2023년 시작돼 3년째 추진 중인 인천 중구의 평생교육 사업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과학,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소통 강연이다.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역사에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구민 3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최태성 강사는‘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하와이 이주민 임옥순 님의 생을 예로 들며,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제시했다. 또한, 역사가 현재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태성 강사의 강연으로 역사의 교훈이 우리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중구 공영버스’의 요금을 최대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요금 인하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 중구의 민생 안정 대책이다. 이를 위해 중구 공영버스 요금을 기존 인천시 일반 시내버스 간선형 요금제에서 지선형 요금제로 변경했다. 이번 인하 조치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 기본 요금은 카드기준 ▲일반 1,500원 → 1,200원 ▲청소년 1,050원 → 850원 ▲어린이 600원 → 500원으로 변경된다. 대상은 중구 공영버스 전체 12개 노선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요금 인하로 어르신이나 학생 등 대중교통이 필수인 주민들이 공영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당시 작전에 투입됐던 여성 켈로(KLO) 부대의 실화를 담은 특별한 뮤지컬이 오는 9월 인천 중구에서 초연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언론인, 전국 문화재단 관계자,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켈로'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의 내용과 출연 배우, 준비 과정, 9월로 예정된 본공연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런웨이 토크 방식으로 등장한 데 이어. 작품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등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켈로'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됐던 ‘KLO부대 비밀첩보원 소녀들’에 관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재단이 지역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제작을 진행해 온 작품이다. 그간 재단은 2023년 시놉시스 공모, 2024년 비공개 쇼케이스 경연 등 심사를 거쳐 공연 기획 전문 단체 ‘콘티(Con.T.)’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율목동 소재 ‘중구청소년자유공간’에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생리용품함’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 청소년이용시설 비상용 생리용품 비치 사업’의 신규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생리용품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여성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여자 화장실 내에 생리용품함을 비치했다. 자유공간 관계자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은 불편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 청소년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불안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내동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과 13일, 신포국제시장 내 상인들과 함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신포선생지식플랫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신포선생지식플랫폼’은 신포국제시장 상인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시장과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4일에는 구립월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혁) 아동 18명이, 13일에는 신흥초등학교(교장 김용주) 2학년 아동 38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시장 내 13개 점포를 순회하며 각 상점의 운영 방식과 상품 제조 과정, 전통 음식의 의미 등을 배웠다. 참여 점포는 ▲빵이야기 ▲할매왕족발순대 ▲청정기름 ▲항도정육점 ▲신포떡갈비 ▲보리당 ▲서울떡방앗간 ▲아리곳간 신포점 ▲완도참숯불김 ▲유성분식 ▲꽃과나비 ▲천년닭강정 신포점 ▲정통와플 등 총 13곳이다. 각 상점은 특색 있는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해당 점포의 상인 강사들은 단순한 상품 설명을 넘어 간단한 퀴즈와 이야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세연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인항로24번길 일원) 약 340m 구간을 대상으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세연어린이집 원아들뿐만 아니라, 신흥중학교와 신흥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오전 8시, 오후 4시)에는 어린이·청소년 보행자와 보호자 차량 통행이 집중되며, 무단횡단이나 차도 보행이 자주 발생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인천중부경찰서와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통학로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해당 구간에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설치 작업은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차도 진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통학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뿐 아니라 인근 학교를 오가는 청소년들에게도 중요한 보행 안전 공간”이라며,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