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한 달 동안 관내 21개 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인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21개 동별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1만 3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따뜻한 효(孝)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각 동 경로잔치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웃과 인사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각 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이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지역 구성원 간의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한 달간 ‘하반기 금연 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관할 지구대, 금연 지도원,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국민건강증진법 및 미추홀구 간접흡연 피해 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금연 구역 지정 표시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대상은 총 11,433곳으로, 보건소는 이 중 최소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교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을 우선 점검하고, 흡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광장, 도시공원, 금연거리, 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출입구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 구역 안내 표지 미설치 등 금연시설 위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월 신학기부터 진행한 ‘2025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석암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한국도로교통공단, 학교 관계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용정초등학교 등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3원칙,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자전거 안전 수칙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자 속도 제한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8개월 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와 시설 개선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 및 화재,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환자 분류 및 처치, 수습 및 복구를 포함한 종합 대응 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경찰서, 청운대학교, 사랑병원 등 12개 기관 및 단체 소속 25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난 경주·포항지진의 규모를 상정해 진행됐으며, 서구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사회 안전사고 이슈로 주목받은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같이 일선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및 조직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 현장과 재난 안전상황실 간 실시간 연계 통합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그간 전국 지자체 훈련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의 역할도 강화했다. 훈련 초반부터 통합지원본부 선발대를 파견해 재난 피해자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구조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신기사거리 쉼터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화재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패스(PASS) 원칙’(안전핀 뽑기(Pin), 노즐 조준(Aim), 손잡이 누르기(Squeeze), 좌우로 쓸기(Sweep) 실습, ▲가을철 화재 예방 수칙 및 화기 취급 주의, ▲응급처치 요령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주민들은 직접 교육용 소화기를 사용해 보며 화재 진압 절차를 체험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열린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감정 조절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는 프로커뮤니케이션 장한별 대표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갈등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열린 강좌가 자원봉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열린 강좌’는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되며, 센터는 현장 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문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11월 6일부터 4일간 ‘제14회 스웨덴영화제’를 개최한다.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계의 흐름과 창작자들의 예술적 실험 정신을 집중 조명하는 영화축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한 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28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 영화의전당(10월 30일), 인천 영화공간주안(11월 6일), 대구 씨지브이(CGV) 아카데미(11월 7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영화공간주안의 개막작은 ‘노바와 앨리스’로, 음악이라는 언어를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예술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따뜻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1월 7일 오후 6시 15분에는 ‘더 걸즈’ 상영 후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11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사회적기업인 ㈜파티오(대표 김태균)로부터 재활 운동기구를 전달받았다. ㈜파티오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립재활원에서 개발·특허를 적용한, 하지 근육 재활 운동기구 2세트를 기부했다. 김태균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어르신과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재활이 필요한 구민들의 활기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운동기구는 미추홀보건소와 미추홀노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부터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특수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외국인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로 작성된 ‘택시 이용 안내문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택시 내부에 부착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객들은 부당요금이나 승차 거부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택시 이용 중 불편 발생 시 신고 방법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오해와 불편을 줄이고, 외국인 이용객의 택시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택시 불편 민원 처리 경과 안내 서비스’를 함께 시행해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 그동안 택시 민원은 접수부터 결과 안내까지 약 2개월이 소요돼 민원인이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접수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민원 처리 경과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택시는 세계적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구는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지정 게시대 외 가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관내 다량 분양 게시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불법 현수막의 문제점을 알리고, 공공 게시시설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 구역에는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지속 적발 시에는 부과 대상을 시행사로 확대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는 향후 게시시설 확대 사업과 개선 방향,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 보다 효율적인 게시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정비기간 운영을 통해 올바른 옥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